제6의 물결 - 자원 한정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 & 비앙카 노그래디 지음, 노태복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제6의 물결] UN 환경 프로그램에 몸담았던 저자의 이력을 토대로 여러가지 지속 성장 가능한  재 생산, 재활용 성장 동력 에너지에 대한 고찰과 비평, 나아갈 방향을 거대한 담론과 함께  의문의 화두를 던져 놓은 필자는 호주 태생의 호주 연방 과학원 사무총장 이기도 하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1770년대의 영국이 제 1의 혁신 물결을 일으킨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 제5의 정보 통신 혁명을 거쳐 이미 우리들의 일상 생활을 점유 하고 있는 SNS, 인터넷 문화, 블로깅, 페이스북등을 배놓고는 문화를 논하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책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면 , 석기시대의 종료가 단지 돌의 부족으로 다음 단계로 전이 된것만은 아니라는 아주 명백한 사실이 오늘날 내연기관을 거의 지구상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90% 를 차지 하는 배기 가스 오염원을 생각 하더라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즉 , 석유가 반드시 고갈 되어야만 인류가 혹은 사람들이 그 다음 세대 에너지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거나 서서히 혹은 갑자기 등 떠밀리듯이 이행에 돌입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미 우리주변에는 많은 에코 에너지가 개발 중에 있고 상품화 단계에 이른 부분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 에너지 이고 , 풍력과 조력 ,  자연 수력은 이미 이용되어 왔던 전기 공급 원 이기도 하다.

 

나아가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내다 버리는 쓰레기 , 유무기 계열의 쓰레기들의 혼재 속에서도 메탄 가스나 재처리 과정을 거쳐서 좀더 효율 좋은 에너지원을 개발 할수도 있다라는 이야기 이다..

 

이미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탄소 규제에대해 논의를 시작 했고 쿄토 의정서에서도 합의를 만들어 이행 하고자 하는 것도 유한한 지구위에서 사는 각국 사람들과 공장과 각종 오염원 ( 특히 배기 가스 CO2 등 )에 대해서 적절한 공동의 규제 대책이 없이 10년

20년, 30년을 보내다 보면 결국 우리의 자녀들 , 혹은 그 다음 제너레이션에서는 반드시 제한된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에 봉착 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자연으로 회귀하는 방법론] 에 대해서는 공동체 문화라던가 각국의 NGO에서도 거론 되는 방식 이기도 하지만 , 도시 생활에서의 적응이 이미 되어 버린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보다 실용적인 자연 자원의 회수법과 기존 내연기관과 각종 전열 기구 , 가스 기구등에 의해 발행 되는 혹은 대기 전력시 사용되는 전기량으로 인해 야기되는 이산화탄소 비률도 전체의 약 1% 정도 라고 한다면 한번쯤 심각하게 자신들의 주변부와 본인의 집안 플러그 대기 전략 줄이기 운동부터라도 실천 해야 되지 않을가 라는 우려심을 떨칠 수가 없다..

 

최근 뉴스에서도 계속 오르는 전기세에 대해서는 가격을 억제 하는것에만 솔루션이 있는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비 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 하고 배우는 것에도 힘을 쓰는것 그리고 그러한 환경 운동이 지속 생산성을 가져 가여 할 필요성에 대해서 대중의 깨우침을 전파 해야될 ,또는 적정 수준을 넘어 가는 범위에서의 규제책에 대해서도 거시적인 지구적 환경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논의가 되어야 할 중차대한 이슈 인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위험은 항상 갑자기 오기 보다는 서서히 오는데 그러한 리스크를 인지부조화에 의한 불감증으로 서서히 인지 하지 못하는 무지한

지구인들에게 하나의 경각심이 될만한 이슈도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는 < 책력거9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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