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 후암동 골목 그 집 이야기
권희라.김종대 지음 / 리더스북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의 작가 두 분은 모두 실내 건축 디자이너이자 영화 프로듀서 로서 일반적인 사무실 혹은 영업직을 영위 하는 사람들의 직업 반경 태두리와는 분명 다르면서 어느 정도는 자율적인 시간 배분이 가능한 전문가이어서 어쩌면 보통의 매여 있는 직장인들의 이동 경로 선택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와 질 수 잇는 여건이 스스로의 집짓기에 동기 부여된 부분도 있지 않을가 생각 해 본다.

 

일정 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의 주거 문화 특히 , 아파트나 빌라 , 다세대 문화에 이미 익숙해 있고 오래된 친구 처럼 편리 하게들 생각 해 오면서 살고 있다. 종종 층간 소음과 낯설은 이웃들의 왕래는 있지만 편리성과 나름 보안성 , 그리고 동네 마다의 형평성에 맞춘 ? 집값 정책으로  자신이 선호 하는곳 혹은 원하는 학군으로의 이동은 경제적인 논리에 의한 차선책이 되기도 하다

 

사실 지난 약 20-30여년간의 한국의 주거문화는 많은 부분 변화를 거급 하였다. 이책에서 주로 취급 하고 있는 내집 짓기와 나만의 보금 자리등은 이미 70년대 이후 단독 주택지에 대한 공급으로 하지만 그리 많지 않는 차별화된 건축 설계와 게획안등으로

공장에서 두부 찍어 내듯이 찍어 내었던 국민 주택 들이 가가 호호 들어 서고 , 중간에 빌라 , 서민등의 다세대 등이 골목 골목 자리를 차지 하게 된 것이다.

 

낭만과 추억의 뒷장을 넘기듯이 우리들의 서울 과 경기권의 구 도심권에서는 여전히 예전의 생활 방식과 좁은 도로와 오래된 마을 공동 ? 구역이 있기도 하다.

 

서울 강북 쪽으로만 가도 , 수십년은 족히 된 , 기와집 으로 건축된 동네 와 지금은 비지니스 용도로도 많이 바뀌어진 한옥 마을 ,

종로 통을 가로 지르는 가회동과 인사동 , 남산밑자락의 한옥 가옥 들은 아직도 면면이 이어져 오고 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 가면 , 부부의 특별한 취미 활동? 으로 자신들만의 집짓기에 적합한 동네와 땅 찾기 부터 설계와 건축 시공 후 준공 등 제반 하나의 집을 짓고 만들기 까지의 과정을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접근한 방식은 무척이나 신선 하였다.

 

생새하게 부동산을 발품 팔며 돌아다니고 , 아쉬운 매물을 놓쳤을때의 실망감등 , 그러나 결국 30여평 대지에 약 18평 건축 면적으로 잡아 3-4 층의 개별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부부의 공동작품 완성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집을 꾸민 것처럼 감동이 밀려온다. 그리고 서울 한복판 남산 자락 아래라는 특급 호텔 ? 자리에 자리 잡아 4 대문 안의 영광 스런 유적지와 고도 500년의 문물을 가까이에서 찾아 볼수 있는 인프라는 좀처럼 얻기 어려운 주거 프리미엄 중의 하나이다.

 

또한 , 운동이나 야외 산책 등을 사계절 변화의 무쌍함과 아름다음을 자랑 하는 남산 타워 하나가 뒷편에 자리 하고 있다라는 점 만으로도 남 부럽지 않는 주변 인프라를 절대적으로 활용 하는 셈이다.

 

저자는 책 내용에서 , 자신의 삶에 대해 , 자신들이 살아갈 생활과 인생이 담겨질 집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이에 실천적으로 접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쓰여 지기를 소망 한다라고 하였다. . 필자 생각 또한 그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 하지만 , 처해진 환경에서의 올바른 삶과 가족의 행복은 또한 아파트나 빌라 다세대에 산다라고 해서 폄하 되거나 덜 행복 스럽다고 생각 하지 않는 다는 점이 조금은 다른 시각이고 , 예술가적이거나 , 개성 있는 건축가 적인 발상으로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집을 꾸미고픈 욕망이야 들겠지만 , 현실적인 제한은 우선은 생활반경이고 먹고 사는 직장과의 동선 배려 이다.

 

신도시의 이미지가 많이 퇘색해 버린 요즈음 이지만 ,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 또한 저마다의 행복 가꾸기에는 열심이고 자녀 의 인성 교육 적 측면 또한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수도 잇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라고 본다면 , 서울 그리고 옛 구도심 권에서 자리 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것 만큼 다른 변화를 찾아가는 발걸음은 더뎌질 수도 있는 법 , 각자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 하는 살아 가는 방식에 대한 노하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 아닐가 생각 해 보는 <책력거99 > 였습니다.

 

에필로그 ; 참고로 이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필자또한 용인의 모 지역 구에 살고 있습니다만 컨설턴트로 일을 하고 있는 판교나 분당 / 대전 등으로의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좀 막히지만 만족 할 만하고 바로 뒤에 등산을 할만한 작은 산이 있어 운동하게에 적합 합니다. 남대문 시장이나 큰 박풀관은 없지만 종종 수원 쪽 화성부근의 100여년된 영동/수원 재래 시장을 가끔 방문 하며 세상을 구경 합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행복 공간을 찾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 상정 인듯 합니다. 가족과의 소통와 많은 즐거움이 피어 나는곳이 바로 그런 사람 사는 곳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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