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생각과의 대화 - 내 영혼에 조용한 기쁨을 선사해준
이하준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오래된 생각과의 대화 ] 이책은 어찌 보면 저자의 자전적인 고전 인문학 책읽기의 정리본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 시절 철학을 전공한 저자의 내공 답게 , 쇼펜 하우어의 고독에서 부터 , 프롬의 홀로서기 칸트를 거쳐 다시 플라콘의 우정과 짐멜의 이방인 그리고 루소의 숙명에 대하여 ,  삶에 관조 하는듯 무심 하지만 누구보다 인간 심리학의 대가로 추앙 받는 프로이트 , 그리고 고전인물의 대명사 키케로에 이르기 까지 , 마지막을 장식 하는 하이데거의 죽음은 우리네 삶에 대한 숙명론적인 입장을 대변 하는 듯 하다 . 말미에도 있지만 누구나가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산다고 생각 하지는 안지만 숙명적이게도 죽음에 이르는 길로도 한걸음식 가는 것 만은 사실인 것이다.  그 과정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멘터와 멘티로서 서로에게 교감을 준 인생 조언자로서의 스승을 만날 수 있다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행복이 아닐까 ?

 

여전히 인생의 흐름을 쫓아 가는 것은 알수 없는 왕도 라지만 , 가는 길에 대한 올바름과 정도는 있지 않을까 , 그러한 끊임없는 물음과 질문에 답하고자 고대 선현 들로부터 , 멀리는 1000년을 뛰어 넘는 동양에서는 2천년을 뛰어 넘는 공자 시절 부터 ,  로마 시대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철학이 존재해 왔고 , 사람들을 감복 시켰으며, 또한 이율 배반적인 태도를 보였던 상황들도 많았을 것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자면 , 전체 약 4장의 챕터를 나누어서 인간사를 1장 나에 관하여 , 2장 사랑에 관하여 , 3 장, 관계에 관하여 ,

4장 삶에 관하여 등으로 나눠어  해당 챕터에 적합한 주제를 가진 인물을 배치 하였는데 주요 적절히 철학가적 관점에서 재 배치한 인물들의 면면을 나중에 별도로 살펴보는 것 또한 다른 책읽는 재미를 선사 할 듯 하다.

 

인생은 " 나"로 부터 시작 된다. 어찌 보면 부모로 부터 세상에 태어나게 된 ? 존재 이지만 이후로는 " 나"의 자유 의지로 세상을 살아 가게 된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 이므로 , 홀로서기는 늘 언제나 어려운 문제로 우리들 앞에 선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것 ,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유대 관계를 가지며 그들도 또한 행복 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 이것이야 말로 정말 멋진 일들이 아닐까요 ?  이러한 생각과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는일 중의 하나가 - 이책 저자의 수많은 인물을 거론한 고전속 인물로 부터 아님 고전속 작가 로부터 발현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혹은 다른 시대에 태어 나더라도 인간존재 이상 이하도 아닌 까닭에 번뇌와 고민 , 기아와 전쟁 혹은 풍요와 빈곤에 시달리며 살아 가야 하는 인류는 있게 마련 있듯 합니다.  한 시대 전쟁의 포화에 휘말리지 않는 행복한 세대에 태어난 것을 다시 한번 감사 하고 , 그나마 나라 경제와 가족 경제의 근간이 잘 버터 준다면 , 틈틈히 독서하며, 자신의 가진 재능들을 사회에 혹은 후학 들에게 전수 하거나 용기와 희망을 주며 , 성공의 목표에 혹은 개인간 사회적 행복의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와 시스템을 전파 하고픈 마음 간절한 < 책력거 99 > 였습니다.

 

Note ; 아무리 지쳐도 고전을 통한 독습과 학습은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아무리 포기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힘을 주는 것 또한 그러한 미래에 대한 희망 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혹시라고 현재 힘들고 지친 독자 여러분, 그리고 무언가 계속 지지 부진 하여 방황을 하게 되는 젊은이 여러분 ! ,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는  극복 되어지는 대상이며 자아 실현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 나아가는 한 순간 순간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늘 행복 하기를 빌며 ~  낼이 2월 대보름 이군요 ,,, 둥근 달이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일지라도 분명히 대보름달은 구름 너머에 있다는 것을 아는 우리는 살아 갑니다. 어제도 그래왔듯이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마찬 가지 입니다.   힘 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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