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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의 시간 - 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음, 이정동 프로젝트 총괄 / 지식노마드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축적의 시간 ] 양장본 으로 제본된 이책은 무게감이 있다 책 자체의 무게감도 오지만 저자들의 역량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서울 공대 석학 26 명의 맨토 들이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치열 하게 가꾸고 정리한 완결판이란 점에서 더욱 뜻이 깊을 듯 하다.
한국 경제 - 화두는 경쟁력과 성정률로 집약이 된다. GNP2만불 시대를 접어든 한국은 명실 공히 선진국의 대열에 접어 들어 다고 보아야
하지만 아직도 사회의 양극화 문제나 산업간의 불균형 , 제 3세계와 다른 나라간의 교역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분야에의 제고 또한 아직
여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과거 약 60- 70여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려 돌려 놀자면 한국은 일제에 의해 해방 되자 마자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6.25 전쟁을
격었고 , 이후 60년대 70년대 일본등 서구의 기술을 가져다가 경공업 중공업 위주의 성장을 이뤄 내었고 오늘에 이르렸다.
이제는 지식 산업 , 서비스의 IT 용복합 화 라고는 하지만 많은 부분은 2차 산업인 제조에 의지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조선업은 수조원은 적자 규모를 가지고 차례로 구조 조정의 내부 분화를 거듭 하고 있지만 근본 적인 해결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아베노믹스의 일본 , 자체 내수 공장을 최대한 가동 한 중국의 빠른 추격전으로 플랜트 사업 부문 만이 아니라 그간 우리나라의 아성 이었던
중공업 분야, 조선 에서의 수주 경쟁에서도 한국이 밀리고 있는 경향 이다.
중국 뿐만이 아니다 , 동남아시아의 철강 제조 회사인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다국적 기업이 그렇고 , 다시 자국 영토로 제조업을 끌어 들여
생산성 향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미국이 거꾸로 중국의 제조업을 역 수입 하고 있는 현상도 최근 놀라운 변화라면 변화 이다.
그간 우리의 학습 뇌의개념 생각으로는 오염 산업 , 1, 2차 제조 공업 등은 선진국에서 중진국 -- > 개발 도상국 순으로 이전
되는 것이 수순 이었지만 첨단 반도체나 , 디스플레이 사업 의 경우는 중간을 건너뛴 제조 경쟁의 심화는 중국 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이전의 태양광 산업의 전세계 물량의 거의 70% 이상의 공급 물량이 중국에서 생산 되어 거래량을 지배 하였던것도 그렇고 일본의 무제한 엔화
풀기에의 경제력 살리기에 어느 정도 가시적인 수출 효과가 있다라는 것도 양측 리스크 중의 하나이다.
중간에 끼인 한국의 산업이 선택 해서 혜쳐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 에서도 자유 롭지 못한 한번도의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모멘텀을 얻고 위기를 돌파할 길은 양적 질화의 올바른 축적의 경헙을 갖는것에서 출발 한다고 책자의 석학들은 공통적으로 애기 하고
있다.
개념적 설계 라는 부분도 기존의 틀을 허물어 뜨리고 새로운 컨셉으로 구조적으로 혹은 개념 적으로 실제 설계 시공이 가능 한 경험치들을
축적해 쌓아 나아가야만 가능한 미래의 길이라고 보았다.
지진이나 해일에 대한 경럼이 전무한 한국에서 장장 15KM 이상이나 되는 대장교 ( 인천 대교 ) 를 설계 하는 시도 자체가 의문 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시물레이션을 통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부분의 연결 고리를 찾아 창의적 문제 해결점을 찾는 일들이 일부 산업군에서 뿐만 아니라
전방위 산업군에서 일어날대에 비로소 시공간을 뛰어 넘은 진정한 축적의 경험치가 임계치가 되어서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노벨상의 계절 , 한국 과학자의 이름은 어디에도 찾아 볼수 없었다.. 오히려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거명 될때면
애써 외면해 버리는 우리들의 생각은 무엇인가.
원리적으로 원천적으로 궁금증과 호기심 , 자유로운 창발성을 저해 하는 제한 요인들을 스스로 허물수 있는 질적 양질의 축적의 경험을 쌓아
나갈때 비로소 이러한 부분의 우련과 필연사이에서의 조우를 우리도 희망 하여 볼수 있지 않을가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는 시간에 차분히 우리사회 , 우리 산업이 나아가여 하는 길애 대하여 진중히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한 책에 대해 감사 함을
표하며 .. < 책력거99 >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