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 위기를 창조적 도약으로 바꾸는 혁신 전략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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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작가 김병완님의 몇편의 글을 통해서 삼성 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느껴 진다 , 실제로 약 10여년간 삼성전자에 근무 하면서 보스로는 현제의 스마트 폰의 주역인 신종균 사장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고 하니 누구 보다도 내부 사정을 잘 파악 하리라 본다.

 

이번의 책 , 이 재용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그의 경영 스타일 , 내 / 외부 인사들에 대한 고찰등은  간간이 신문 , 미디어 등을 통해 들은 삼성의 이러 저러한 계열사 정리 등에 대해 간혹 기사화 될 뿐이고 자세히는 알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는데  의외로 이러한 책? 을 통해 그가 주창 하는 마인드셋 의 주요한 카테고리가 [ 제로베이스 리더십] 이라는 것에 방점이 찍힌다는 것에 혁신 기업가의 이미지에 한발짝 다가 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기업가 , 흔히들 가게가 커져서 혼자서 주체 못할 정도의 매출과 여러 수십명 이상 혹은 수백 수만명의 생활 기반을 마련해주고 대내외적으로는 국부를 앃아 가게 만들기도 하는 우량 기업을 만들어 내기 까지에는 어느 과정이든 순탄치 만은 않은 것이다.

 

선대 이 병철 회장으로 부터 이어져 오는 삼성이라는 가계도는 이 건희 회장에 의해 약 20여년동안 동반 성장을 해왔고 나라의 부침이 있는 동안에도 ( 1997 ~ IMF 위기 등 ) , 꾸준히 그 역략을 발휘해 어느덧 한국 상장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할 만큼 그 덩치가 커져 온것이 사실이다.  흔히들 재별 기업이라는 이미지 자체는 좋지 못하게 느끼지만 , 실제로 그 속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집약도나 열정, 그 보상등을 감안 한다면 지금도 여전히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젊은이들로 줄을 서 있는 것또한 사실 이다.

 

삼성 그룹의 역사는 어쩌면 한국 근대사의 역사와도 닮아 있다 , 현대가나 SK가도 마찬 가지 이겠지만 선대들의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뚝심과 열정에 이어 그것을 계승 하고 더욱 발전 시켜서 어느덧 세계 일류 기업으로 키워 낸것도 최근 10여년의 일이다. 이젠 소니나 파나소닉등의 일제 제품을 구입 하거나 사려는 사람은 주변에 없다. 예전에 그 흔했던 전자 밥통의 대 명사 코끼리 밥솥으로 불리우던 그 제품도 과거의 유물이 된지 오래다 ,

 

이제 인터넷으로 소통 하는 시대이고 빛과 같이 빠른 정보 공유를 필수로 하는 시대의 경영 원칙이나 방법론도 이에 맞춰 빠르게 바뀌어 나간다는 것이 요즘 기업들의 행보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한화와의 기업 인수 합병이 그렇고 , 제일 모직와 물산의 합병 절차 또한 그렇다.   잘 할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 해서 성과를 내는 것이 기업이든 개인 이든 필요한 시기 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치를 알고 있고 시장을 바라 볼수 있는 선견지명이 있다면 과감한 혁신과 아울러 조직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더욱 알차게 일구어 나가는것이  후대의 도리가 아닌가 싶다.

 

책자에서 그의 기본적인 경영 철학이나 방향 , 방침등을 잘 요약 하여 정리 한것은 좋아 보이나 , 곳곳에서 보이는 피터 드러커의 인용구과 짐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창출은 , 새롭지 않은 내용이어서 조금은 실망 스럽지만 , 작가 나름데로 최대한 이 기업 ( 삼성 ) 이라는 브랜드 가치 창출에 어떤 식으로 후계 구도가 되어 가고 있는지를 살피는 데는 대체로 충분한 자료와 공감대를 제시 하였다고 보인다.   앞으로도 삼성이라는 기업의 행보가 주목 되는 시대이길 바란다...더불어서 서민들과 중소 기업들이 함께 상생해 나갈수 있는 토대를 대기업에서 만들어 갈 수 있느면 더욱 금상 첨화가 아닐까도 생각 해 본다.

이러한 부분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등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기업가적 모델 이기도 해서 새로은 혁신이 또한번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인다. 아직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과제 일지도 모르지만 알이다..... < 책력거99> 느낀데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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