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로그아웃이 필요할 때 - 길 위에서 나를 만나고 그곳에서 보내는 엽서 컬러링북
김홍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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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로그아웃이 필요할때 ] 책이라기 보다는 아이들 동화집에 어울릴 만한 표지와 일러스트레이트로 독자를 반기는 컬러링북은

오랜만에 아이들하고도 그림 엽서 그리기 놀이가 되었다.  멋진 세계 곳곳을 다니는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며 , 간만에 잡아본 색연필이나 싸인펜의 감촉은 그리 나쁘지가 않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드로잉 스케치를 하겠다면 지우개며, 작은 스케치북 , 가끔씩 문구점이나 화방엘 가게 되면 그냥 수집 하게 되는 연필들과 목탄의 냄새마저 떠올르게 하는 예쁜 그림엽서들은 여행 스케치를 그리게에 그지 없는 4월의 날씨에 어울린다.


주말에 잠간 아파트 테라스 ? 베란다에 나아가 커피잔을 마주 하며 슥슥 그린 그림 엽서들이 지구상 어디로 여행  할지는 당사자들만 아는 비밀 이리라 .. 살아가면서 가벼운 비밀 하나 정도는 여행 스케치북에 남겨 두어야 하는 멋도 있지 않을가 한다.


아래 몇 컷 없는 솜씨 지만 만들어진 작품을 같이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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