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세 300만원 받는 월급쟁이 부동산 부자들
황준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월세 300만원 받는 월급쟁이 부동산 부자들 ] 의 저자 황준석 소장은 나름데로 부동산에 일가견의 안목이 잇으신 분 인듯 하다
제목이 약간은 눈길을 띄우기 위해서 월세 300만원 으로 하였지만 이는 강남의 노란자위 소형 오피스텔 약 2-3 채에 해당 하는 것이니 금액으로 보자면 소형이라고 해도 최소 2억 이상의 투자 비용을 감안 한다면 약 5-6억원에 해당 하는 투자금이 있어야 가능 하다는 이야기 처럼 들린다.
하지만 , 책 내용을 천천이 읽어 내려 가다면 보면, 부동산 시장에 무지한 사람은 무지한 데로 , 정보에 흘려듣고 남의 말에 귀기울기를 좋아 하고 , 신문 지면의 내용을 전부 다 사실인 듯이 이해하고 ? 있는 단순 간단한 생각의 소유자라도 한번쯤 이러한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사고의 프레임을 느끼게 될 런지도 모르겠다..
약 14년전 더 전에 1997 년 IMF를 맞은 한국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은 거의 폭락 하다 시피 했고 , 그 당시 이제는 물건너간 시장이 부동산이라는 애기는 많았지만 이후 10여년은 가파른 상승세 였던 것은 누구나가 인정 하는 바이다. 다시 2008년 리먼 사태로 말미 암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미국발 신 경색은 전세계를 뒤 흔들었고 지금도 유로존의 여파는 풀리지 않았고 , 옆나라 일본은 일어 버린 10년을 넘어소 25년 차에 이르고 있다.
미국의 양적 완화와 아울러 내년 부터는 단계적으로 다시 금리를 상향 조정 하려는 움직임이 간파 되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저금이리고 일본과 중국도 마찬가지로 저금일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저금리를 유지 할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고 금융위기 이후로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는 증가 하였지만 진정한 안전 자산이라는 개념은 무지한 상황이다.
일레로 그렇게 안전 자산이라는 금값은 작년 , 재작년 최대치의 약 30-40 % 까지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 되고 있고 , 주식은 아직은 활황새이지만 미국이나 유럽발 불경기가 어떤 식으로 아시아 국가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유발 할지는 아무도 장담 할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0여년 동안의 부동산 투자가 상승 시기의 투자 차액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저금리 기조의 안전 자산과 더불어 하이퍼 인플레이션에서도 굳건이 자리를 지키는 자산이 될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현금 가치가 떨어 지면 떨어 질수록 , 부동산의 현 시세 가치는 빛을 발한다.
월세 받는 부동산 월급쟁이는 꿈이기도 하지만 작은 목표 하에 하나 하나 차근이 이뤄나가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무른 투자 하는 성향은 저마다 달라서 , 토지 이든 , 건물, 혹은 경매나 , 입찰 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이책은 그중 한가지의 길인 소형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카테고리를 잡아 놓고서 독자들에게 질문 을 던진다.
주변 환경과 , 상권, 동선 , 권리 분석을 하는 모든 것은 전문가의 손에 달려 있을 수도 있지만 보는 안목을 키우는 노력은 오롯이 투자자의 몫이 아닐까 . 주식 활황 시기에 누군가에게 돈 맡겨 놓고 , 올라가면 덕을 보고 , 깡통 차면 상대방을 원망 하는 그런 시대는 지양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작은 투자던 큰 투자던 주변의 조언을 받아서 진행 해볼 수는 있지만 결정은 오롯이 자신이 한다는 생각으로 투자을 이어 나가야 제대로된 길에 서지 않을까 하는 것이 < 책력거99> 의 생각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