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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 - 통섭의 책 읽기 경계를 허무는 도서관
안정희 지음 / 알마 / 2014년 4월
평점 :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 하다 ] 저자 안정희 님 은 수지구에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기획 상임이사로 근무하여 여러가지 좋은 책 읽기 도움을 주고자 이책의 발행 취지를 설명 한다... 우선은 책을 좋은 하는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도서관에 관련한 그리고 책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어떤 방식으로 글읽기를 할지,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선정 하기 ,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성장을 위한 책읽기는 어떤 식이 바람직한가 -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하나의 휼룡한 지침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즈음 처럼 도심 지역 곳곳에 도서관 시설이 확충이 잘 되어 있고 세워지는 신도시 마다 왠만한 공공재의 성격인 도서관이 들어서 있다라는 것은 시사 할만 하다.. 지금도 구 도심권의 도시 권역에서는 공간의 부재로 제대로된 도서관 확충이 쉽지 않겠지만 미래의 들보 ,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인성 / 학습/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에는 도서관 만한 것은 없다고 본다.
나의 경우에도 주말이면 한주 걸러서 주변 도서관을 자녀들과 함께 탐방을 하는데 , 이제는 어느 정도 서가의 위치가 숙달이 되면
자신들이 원하는 책을 찾아 나서는 데도 별 불편함이 없고,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서 집에서든 도서관에서든 읽어 내리는데는 전쳐 문제 될 것이 없다.
이책 에서도 씌여져 있지만, 자녀가 어리면 어릴수록 도서관 출입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유아기의 아이들은 그냥 또 다른 놀이터에에 온것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도 저자는 살아 있는 해법을 상세 하게 설명해 두었다.
도서관 보다는 도서관으로 가는길에서 아이들을 두면 주변의 사물들에 대해서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면 하게 된다는 것을 ...
도서관은 이젠 어른들만의 점유물도 아니다 , 왠만한 도심의 도서관엘 가보면 중간고사 , 기말고사 기간에는 어김없이 중/고등 학생들의 자리 싸움이 전쟁이 가까웁다. 예전 80-90년대 독서실이 유행 하였던 시절 이라고 한다면 , 지금은 도서관이 그 예전의 독서실 공부방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의 생각은 이러한 도서관 문화를 좀더 발전 확충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특별할 것도 없는 대한 민국 청소년들의 놀이 문화 속에서 도서관 만큼 자유롭게 책보고 친구들과 교우 하고 수다 떨고 , 같이 지내다 보면 공동체적인 동질감도 더욱 깊어 지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그리고 좀더 많은 문화 프로그램들을 이러힌 도서관 행사 중의 하나로 추진 한다면 한 마을의 문화 광장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은 또한 그나라의 혹은 그 도시의 지성을 측정하는 바로 미터 이기도 하지 않을까 한다. 아직 많은 나라를 탐방 하거나 다녀 보질 않았지만 때때로 출장 길에 혹은 여행 길이 무심코 들른 외국의 어느 도서관들은 세계 여러나라의 이방인들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
인간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책으로만 터득 할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을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 발전 시켜 온것이 우리 인류가 아닐가 ...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평화 시기의 도서관의 역할이란 것을 생각해 보았을때 없어 서는 안될 , 그 들 사회 공동체가 유기적이고 지성적으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 올바른 방향의 집단 지성을 이뤄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다.
나만의 작은 도서관 - 서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나로부터 세상의 소통을 꽤하고 거꾸로 세상의 문이 자신에게로도 열려 있게 한다라는 것이다. 나또한 서재와 도서관을 사랑 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땅의 도서관 책읽기의 활성화 운동에 앞장 서고 싶다.... 다음주 도서관 서가에 가서 볼 책들이 벌써 궁금 해지는 < 책력거 99 >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