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 잘될 거야
설기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 [ 걱정 하지마 , 잘될 거야 ]  혹은 [ 걱정 하지만 , 잘될거야 ] 라는 유사 책 제목이 나올 예감이 드는 마음 힐링에 관한 책이다.... 설기문 저자는 마음 심리학자 이기도 하고   최면 치료, NLP 마스터 이기도 하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 이어서 지금 이순간도 공동체 사라들과 부대 끼면서 살아 가고 있고 가족들과 저녁 오후를 보내 거나 직장 동료와 일주간의 일에 둘러싸여 ,  공부 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교수는 수업 준비에 법률가는 진행 중인 소송에 , 회계사는 회사의 적절한 회계적인 컨설팅을 하면서 자신의 시간과 관계를 풀어 나간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독불장군은 없어서 누군가의 지시를 받거나 내리거나 , 배려나 , 복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인간 관계의 사이에서 발생 하는 갈등 또한 무시 할 수 없는 스트레스의 요인이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지 않는 강박 일수도 있다..

 

뉴스 기사에 가끔 나오는 외국의 총기 난사 사건이나 , 우리나라에서도 극단적인 사례를 보면,  유년 시절의 정서적 결핍이 있었거나 가족들의 유대 관계가 깨어 지거나 누군가 배려나 돌봐줄 보살픔이 없이 비둘어진 심성으로 커온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성장을 하고 나서도 그러한 유년 시절의 외곡된 기억이 없더라도 과도한 강박과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얌전한 사람이라도 폭군으로 돌변 하는 경우도 다반사 이다..

 

학생들의 경우 학업의 스트레스나 교유 관계에서 단절을 겪으면서 이러한 내몰려짐 현상이 심화 되기도 하는데 , 자신만의 살아온 시간 만큼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받은 상처는 어른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겪는  강박과 스트레스에 버금 가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사회 활동은  목표 지향 적인 조직 이며  , 성공을 향한 성과에 치중 하게 될 때 ,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점차 일에서 , 사회에서 소외 되어 감을 느낄때는 무언가 하소연하고 싶은 맘이 들 것이다..

 

마음을 온전히 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 이는것 ,, 때때로 선방에 들지 않아도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자신의 자율 신경계를 편안 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한달에 한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자신을 일의 중독에서 풀어 놔 보자 !

 

사람과의 사이 , 너무나 갈등이 많은 경우면 서로 멀리 하면 된다.. 아등 바등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나도 짧지 안을까.. 좋은 사람둘과 좋아 하는 일을 하며 살기에도 벅찰 수도 있는 찬란한 시간들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말이다..

 

그렇다고 누군가를 적으로 만드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 ,, 이판 사판 말로 해서도 판결이 나지 않는 논쟁은

그렇게 그냥 평행선을 그어도 괜찮다고 말해 보자 .. 세상이 항상 결론이 나는 일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은 법이다.

 

언젠가 ,   법륜 스님의 애기 처럼 , 우리가 우주의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도 헤매이는 실재자아 이라면  이까짓 논쟁 하나에 직장 동료와 말다툼 하고 ,  친구들과 시시 비비를 가리느라 밤늦게 소주잔을 기울이고 ,  서로의 이념이 다른 사람과는  그냥 다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받아 들이면 되지 않을까 ..

 

프랑스 불어에 " 똘레랑스"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기차길 평행 선처럼 ,  서로의 논지를 펼치지만 끝없는 과정으로 이어질 경우  그러한 평행선상의 논쟁도 인정 하자 --라는 상당히 진일보된 협의 사항인 것이다..

 

어느날 TV 한국 방송의 100분 토론은  끝장 토론과도 같아, 어느 한쪽이 처참히 파괴 될 때까지도 논쟁을 멈추지 않는 ,, 그러한 서로의 흑백 프레임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을 해야 한다면 , 언젠가 자신이 반대적인 입장으로 돌아설 때  그때는 그 무엇으로 자신을 향한 변명을 준비 하여야 하나 ..

 

바람처럼 ,  그릇에 담기는 물처럼 마음을 온전히 비워놓고 살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책 , [ 걱정하지마 , 잘될거야 ] 라는 희망적 메시지 하나에도 힘을 얻고 앞으로 10년 20년을 버티고 살아 간다면 아마도 저자는 물론 이책을 읽어 나가는 독자 제위 분들도 무척이나 행복 하지 않을까 ....  나의 마음 공부는 어떠 한가 돌아 보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 책력거99 > 느낌 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