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길리언 플린 지음, 유수아 옮김 / 푸른숲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다크 플레이스 ] 길리언플렌 이라는 저자,  , <타임> 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섹터네 약 10여년간 평론가로 활동한 내공을 토대로 작가로의 전환을 성공리에 전환한  미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 작가 Top 100 위중 현제 26 위에 랭크 되어 있는 유망한 작가의 소설이다..  궁금해서 아마존을 직접 찾아 보았는데  이책으ㅢ 첫 출간은 2009 년 5월 이었는데 그 이후 무려 1396 개의 리뷰가 달리고 판매 권수만 35,597 권으로 집계가 된다  아래 캡쳐 참조 ...

 

 

 서스펜스 스릴러 물의 책 내용 답게 처음 시작 부터 파격적이다. 엽기적인 집안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 리비 ( 화자 ) 만 살아 남은 상테에서 범인으로 지목된 오빠 벤은 약 25년간 형무소에 무기수로 수감되어 있다... 우연찮게 만나게된  킬그룹의 멤버 < 라일> 과 같이 과거 사건의 현장및 증거를 위한 추적 조사중 , 진실이 하나 둘 밝혀 지는데 ...  

 

사실 이 책을 끝까지 읽기 전까지  우연의 일치인지도 모를 그날 밤  2건은 다른 사건이 동일 시간데에 발생 하여 한명의 방관자 ( 벤 오빠) 가  살인 누명을 쓰고 ,, 왜 그렇게 까지 하려 했는지는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도 여운으로 남는다... 왜냐면 아무리 자신이 십대때 멋모르고 임신을 시킨 < 디온드라> 라는 여자는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도주로를 막는 방해로 생각된 벤의 여동생 미셀을 목졸라 죽였다.. 이를 방관한 < 벤 > ... 엄마 <패티> 는 어쩌면 한때 행복했던 농장으로의 회귀를 꿈꾸었을지도 모르나 역시나 소설속의 남자는 이를 저버리지 않고 방탕하고 노름꾼이고 주정뱅이에 무력하다.. 여자들로반 둘러 싸인 집안에서 자란  소심한 십대 < 밴> 은 학교에서도 소심하다,, 그러한 반대 급부의 행동인지도 모르지만 우연찬케도  < 악마 숭배 > 내지는 < 사탄의 주술> 에 빠져 있던 ,,디온드라와 트레이를 알게되고 ,,,, 학교에서 초등 학생들의 성추행  가해자로 의심 받는 < 밴 >  집에 형사 까지 찾아 와서 벤의 행방을 묻고 , 그의 범죄가 거의 확실 하다고 누군가가 거짓 증언을 하는 순간 그는 내몰린다...  

 

역시 [ 모성애] 는 소설에서도 빛을 발휘한다... 엄마 < 패티> 는 파산 해가는 농장의 빛도 추스리지 못할 상황에서 아들 <밴>은  구속 직전이다... 마지막 단계에서 생각 해낸건은  다이엔 이모에게 아이들을 맡기면서 자신의 죽음을 사고사로 처리하면 적지않은 보상을 받게 되고 이를 아들 < 변호사 > 비용으로 쓰려 햇음이 거의 마지막 단락의 편지글에서  안타 깝게도 읽혀 진다....

 

진실은 결국 ,  두명의 각기 다른 살인 ( 하나는 엄마 자신의 청부 살인 , 다른 하나는 밴의 동거녀 다인드라의 여동생 목졸림 살해 ) 이 공교 롭게도  동일 시간대에 아주 저주스러운 밤에 일어 났을 뿐이고 , 무기력한 방관자 < 벤> 은 살인 누명을 쓴채로 25년을 그럭저럭 살아왔고, 어딘 선가 살아 있을 자신은 보지 못한 하나의 혈육 크리스탈에게 동정을 보내기도 한다... 화자 < 리비> 는 정신을 차리고 진실을 결국 밝혀내지만 그간 읽어 버린 자신과 가족 , 오빠의 생애에 대해서는 누가 보상 할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겨야 겠다....

 

위 의글이 이 소설의 전반적인 개요 하고 한다면,  이제는 서술 방식에 대해 고찰을 해보려 한다.. 우선 576 페이지에 이르는 적지 않은 소설 원문 분량을 한국어에 맞춘 의역이 이채롭다... 문어체나 구어체의 표현도 거슬리지 않고 책읽힘이 부드럽다... 읽는 중간에 지극히 한국적 ? 인 표현도 있어 한국 소설을 읽는 듯하기도 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글 흐름 방식은  < 현재 > 주인공의 생각 전개과  < 과거 >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이나 그 시간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의 의식의 전개 재구성이라는 스릴러 물의 약간 다른 방식의 추리물적인 느낌이 묻어 나는 글쓰기 이다...

 

< 리비데이> 는 리비의 관점에서 주관적인 서술을 시도 햇고 , < 밴 데이> 1985년 1월 2일 오후 3 시 10분 등 정확이 시 분초 까지도 기억을 찾아 헤집는 작가의 예리함이 돋보인다....   엄마인 < 패티 데이> 1985년 1월 2일 오전 8시 2분 이라는 시각에 등장 인물이 무엇을 했고 어던 생각으로  그 당시 정황을 전개해 나가려는 지가  영화의 필름을 되 돌려 보는 것처럼  재구성이 탄탄 하다...    주변인물들의 실마리 찾기 또한 스릴러 물의  깊이 있는 전개 과정에서 필수 인데 ,,  < 킬글럽> 의 총무  "라일" 이라는 인물이 그 역할을 재미 있고 충실이 해주었고 ,,   다이엔 이모 라던가 ,,  결국 남성 보호소에서조차도 쫓겨나버린 아빠 [ 러너] - 책 초 중반부에는 그가  살인의 용의자로 부각 되었다. - 도  이러한 사건의 해결 실마리에는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일가 ?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 전개가 더해지는 요소 또한 일반 추리물이나 스릴러물과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  용의 선상에 떠오른 인물들이 독자들이 나름데로 추적에 추적을 더해 가고 거의 진범이라고 확신되는 악마 숭배자  < 트레이> 는 어느덧 어였한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었고 의심은 가지만 증거는 없는채 공전 한다... 소설의 파격적인 요소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의외성이

이책에서도 눈에 띄는 데 바로  엄마 < 페티> 의  스스로에 대한 청부살인과의 연결 고리 이다...

 

독자 누구도 스스로 이런한 스토리를 꾸미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이또한 다른 한건의 살인사건 < 미셀> 을 죽인 진범과의 교차 선상에 있을때는 아마도  노련한 경찰국도 혼란 스러웠으리라 ... 그녀가 발이 커서 남성용 구두를 신는다는 것도  <의외성> 의 재미 요소 였다... 마지막으로 손버릇이 나쁜 < 리비데이> 의 습관으로 인해 결국 잡히고야 마는  < 밴>  의 이전 동거녀 < 디온드라> 는 유전자 감식 DNA 기술에 의해 결국 25년이 지난 현제에 잡히고야 만다.... 리비가 그 집에서 홈쳐나온 < 립스틱> 에 진범의 DNA 가 뭍혀져 있엇기에 가능한 일이다... 

 

결론으로 보자면 , 상업 영화화 하기에는 아주 좋은 요소들이 고루 섞여 있다,,  사건의 충격성,  무모성 ,  의외의 사건 전개 , 에측 할수 없는 결말 ,  결국은 엄마는 모성에로 아이들을 기켜 주려 했다는 따스한 해피 엔딩 까지.. 그리고 또하나  끝내 죄값을 치치르고야 마는  미셀의 살인범 디온드라는   석방되는 < 벤> 과  이젠 나머지 생을 교차 하려 한다....

 

이 얼마나 드라마틱 한 스토리 전개 인가,,, 현재 미국 아마존 랭킹 26위의 작가의 글이 이렇가면 JK 롤랑이나 기타 Top 100 위권의 작가들의 글은 대단히 attrative 하다고 볼 수 있겠다....

 

2013 / 8/10   원문을 제대로 읽어 보면 소설의 사실감을 더욱 느껴 보지 않을가 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 책력거99> 기록 하다..  

 

Note : 첨부는  비디오 리뷰의 일부분 입니다. 요즘 SNS 가 대세에서  미국등에서는 벌서 유투브를 통한 비디오 리뷰를 하고 있군요 . 한번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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