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가 - 네가 살아간다면 피할 수 없는 질문들
한호택 지음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가 ] 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저자는 소설가가 되기 위해 대학 전공을 ' 미학'을 선택 할 만큼의 열정가 이다... IGM  세계 경영 연구원에서 교수로 강의도 한다...

 

우선 이책은 표지 및 하드커버의 북 디자인으로 소중한 느낌으로 책을 받아 보았다... 내용도 경제 / 경영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어렵고 딱딱한  ISO9200 이니 6 시그마 나 TQC,   도요타 방식등 혁신을 주제로한 테마 보다는 기업경영에 있어서의 중요한 자원인 [ 사람] 들을 움직이는 부분에 중점울 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수 있겠다..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기업 ] 이 활로를 찾아 살아 나가려면  영리수단이 있어야 하고 영업 이익이 매출과 더불어 발생 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를 적자 경영 내지는 심한 경우에는 파산을 신청 하거나 M&A 매물로 남게 되거나 중도 하차를 하게 된다..

 

이야기가 요즘의 트랜드에 맞춘 [ 스토리 텔링] 방식이어서 읽는 내내 흐름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주인공인 가한 과 그의 아들 수빈 , 그리고 그 아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철학과 교수인 한국어가 어늘한 '줄리 " 라는 여자 ..

 

우연찮게도 가한은 이혼남이고 , 이전에 카페 운영을 해본 적은 있지만 그리 신통치 않았다.. 그러한 그가  친형의 제안을 받아 들여  적자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중소 기업중 하나인 [ 콜센터 ]를 인수 받으면서 발생 하는 경영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스토리 이다....

 

대다수의 많은 기업들은 [ 성과지표]를 도입 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거나 [ 인센티브]제를 활용 하여 더욱 많은 영업 매출을 이루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보너스를 주기도 한다.... 물론 이상적 사회주의 라고 한다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도 어느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겠지만 일정 부분은 초과 잉여 분에 대한 세금으로 반환 되거나 다른 부문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조정 되어 지기도 한다...

 

[자본주의 ] 그것도 [경제 자본주의 ]에 살고 있는 서방 세계를 포함한 우리나라는  기업이나 개인의 능력에 따른 이윤 추구는 정당 하다...  이에따른  불평등과  양극단화의 심리적 저지선으로 인한 사람들간의 갈등은 존재 하겠지만 말이다..

 

책 의 내용으로 잠시 들어가면 ... 아빠 가한은  잠정적으로 관리하기로한 회사를 놓고서 처음 부터 시련을 겪는다... 낙하산이라고 폄하 하는 관리자들 부터 ,  기존 영업 사원 들과 관리자들간의 반목과 질시,,, 투명 하지 않는 경영 으로 인해 회사에 대해 의심과 오해의 눈초리를 보이나 잘리지 않기 위해 누구나 쉬쉬 하는  뒷 담화 기업 문화 ... 시간이 지나면 빨리 퇴근 하고 싶고..

 

아들 또한 공부는 뒷전이고 음악크럽의 드러머에 관심이 많다.. 다행이도 이들 클럽을 이끄는 이는 미인인 철학 교수이니  소설로의 각색은 제데로 갖추었다고 보여 진다...  

 

[결국 ] 회사의 미션과 목표설정을 제데로 하기 위한 [가치관] 경영을 기치로 내건 사장 - 가한의 노력 분투기는 하나 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  직원들의 통합 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내면서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면 글은 종료 된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이책을 다 읽고 경제/ 경영 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서 이 회사 사장의 고군 분투기 처럼 [ 올바른 가치관 ] 경영을 잘 해서  흑자가 발생 하고 정상 괘도에 오른 기업들의 [ 실제  사례] 를 올려 준다면 더욱 생동감 있고 ,  기업인들이나   이 책을 읽었던 사람들을 통해서 [ 검증된 가설] 이라고 보여 질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

 

기업은 운영 함에 있어서 올바른 핵심 가치를 찾고  그것에 맞춰 사장 이하 직원들이 솔선 수범 하여 가족과 같은 경영을 하는 회사도 몰론 있겠지만 [ 가치관 ] 경영이 하나의  성공 팩트 ( fact ) 중의 하나이고 이를 보완 하는 다른 요소들이 어떤 방식으로

얽혀 있고  구조적으로 자리 배치 하여야만 보단 성공적인 기업 경영이 가능 한지 에 대한 부연 적인 실마리 요소를 말미에 남겨 놓고  ,이후  추가적으로 그러한 스토리 텔링 경영 기법으로서  보완적인 내용이 첨가 된다면 더욱 좋은 경영서로서의  [ 책의 가치] 가 가  드러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에필로그 ;   "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 가 " 라는 말과 같이 나는 '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 혹은 무엇이 우리를 생각 하고 행동 하게 하는가 " 또한 좋은 주제어 임을 간파 합니다..... 이러한 공통 주제는 [ 동기부여 ] 일 터이고 동기부여를 잘 하는

그래서 성공 하는 개인 이나 기업은 스스로에게  그러한 일을 하게끔 하는 [가치관 결핍] 을 주목 시키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2013/ 8/10 , 장마가 끝난줄 알았더니 천둥 번개가 내려 치는 오전 에  글을 마루리 하다 -- 책력거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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