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코스투라 1 - 그림자 여인 시라 샘터 외국소설선 9
마리아 두에냐스 지음, 엄지영 옮김 / 샘터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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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코스투라 -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한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여정 , " 부제가 그림자 여인 시라 " 인 이글은 마리아 두에냐스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원제목의 스페인 의미가 ' 바느질 , 재단이란 뜻이라 씨줄과 날줄 , 즉 주인공 운명의 복선이 깔린듯한 제목 과 플롯 선정이 절묘하다... 특정 주제를 가진 소설의 경우인 경우 한족으로 치우친 인물묘사가 주된 사안 이겠지만 라 코스투라의 경우 , 1930년 대라는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 1914 ~ 1918 ) 산업 혁명에 의한 대공황 시기를 거쳐 막 불안한 성장이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각 나라별 내전과 힘의 대결 , 그리고 유럽에서는 이름모를 전운이 또한 감도는 그러한 분위기에서의 로맨스가 결합된다.... 시라 ... 재단사를 어미니로 두고 이름 모를 아버지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만나게 되어 초 스피드로 시라에게 할당된 재산을 부여 받게 된다... 이그나시오 , 착실한 공무원의 길을 가고자 하는 건실한 청년 그녀를 도와줄 친구같은 사람이다 왠지 매력은 떨어진다...오히려 그녀 앞에 감자기 나타난 사업가 ? 인 마리오에게 한눈에 반해 버리는데 ... 여기까지는 보통의 로맨스 소설이나 드라마의 플롯 전개와 다르지는 않는것 같다....

그러나 소설속의 배경이 오늘날이 아닌 , 1930 년대 어수선한 시대 배경으로 한 것이기에 누구도 예측 할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북부 아프리카의 모로코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스페인 령이지만 내륙의 혼란한 정국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어쩌면 그 당시 유럽 귀족들이나 지주 집안들 혹은 정치 세력들의 재산 도피처와 은닉처의 역할을 했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날은 한물간 박물관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 타자기" 라는 신사업 아이템을 들고 시라의 재산을 가로 채기 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는 마리오 , 그와 같이 떠나온 이국적인 도시 모로코의 호텔 생활은 지상 낙원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곧 부셔저 내리듯이 수개월치의 호텔 채납 요금부터 , 자신의 명으로 무역을 하여 사기적인 손해를 입힌 마리오 , 씻을수 없는 오욕으로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해버린 시라에겐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극의 전개상 아주 적절하게 시장통 같은 곳의 여인숙 주인 '칸델 라리아' 주어진 것 처럼 여인숙 바닥에 감춰진 권총수십정의 밀매를 해서 의상실을 차린 그녀는 의외의 손재주에 사람들이 몰린다.. 여기까지 스토리가 진부하다면 앞으로 벌어질 그녀의 신데레라 입성기에 대해선 더욱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차례이다... 정국이 어수선한 그 곳에선 물밀듯이 자신의 짐을 재산을 미처 챙겨 떠나 오지 못한 관계로 당연히 과거처럼 저녁 마다의 귀족 파티에 입을 이브닝 드레스가 없다.... 난리 통에 의외의 재능은 빛을 발하는 법, 신기에 가까운 시라의 손놀림은

단골 손님을 창출 하였고 , 입소문은 고위 관리직의 부인들에께 까지 떠오르는데 ,, 이순간 나타난 운명적인 남자과 정치권과의 조우 ,,, 어쩌면 작가의 상상 속에는 그녀는 재단사가 아니라 재단사를 가장한 스파이여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인 숙명처럼 씨줄과 날줄 처럼 그녀의 살아왔던 상처를 어루 만저 주면서 내면에서 같이 자라고 있다...

저자 마리아 듀에냐스는 스페인 태생이고 무르시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녀는 스페인과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던 2009 년도에 첫 책 < 라 코스투라> 를 발표 한다... 작가의 뛰어난 문학적 상상력과 시대적인 배경을 등에 업은 한 여인의 파란 만장한 대 서사는 마치 영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스칼렛을 보는 듯하다.. 배경 또한 여기는 유럽의 이제 막2차 세계 대전의 전운 이 감돌기 시작하는 1930 년도 초엽 이지만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두번에 걸친 결혼의 실패 끝에 찾아온사랑 그러나 그마저또 떠나 버리면서 혹독한 시련을 격는 스칼렛은 가족의 부양을 책임 지지만 자신이 속한 남부지역은 결국 북군의 승리로 어려움에 겪게 되는 이야기 도한 < 라 코스투라> 에서 시라가 의붓 아버지의 조언으로 그의 일부 재산과 사기, 건달꾼인 마리오를 따라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 이국적인 모로코에 도착 하여 우여곡절을 걱는 플롯 또한 비숫 하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의 스칼렛은 약 10여년에 걸친 재기의 발판을 바련 하면서 결국 황야의 지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떠오를 꺼야 " 라며 독백 처럼 그녀의 모진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암시를 주었다...

이책 라 코스투라도 , 시라가 임신한 몸으로 이러저리 다니다가 과로로 유산을 겪게되면서 아무런 연고없는 모로코 탕헤르에 도착 채불된 호텔비를 갚기 위해 시작한 재단사의 일은 숙명처럼 그녀의 앞날을 기다 리고 있다... 등장 인물 구성상 빠져 서는 안되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정보원 "페릭스"의 케릭터와 항상 감시의 끈을 놓고 있지는 않지만 인간적으로 그녀를 도와 주고 싶은 현지 경찰관 형사 - 클라우디오 바스케스 형사 ,,그와 연결된 여인숙 주인 '칸델라리아'와 유럽의 내전을 피해 도망온 귀족중 영국 부인인 '로잘린다 폭스'와의 만남은 우연치 않다.. 그녀의 이브닝 드레스를 단 하루만에 만들어준 댓가로 화려한 고위 장관급 리셉션에 참석 하게되고 그녀가 모르코 , 당시 프랑코 장군의 핵심측근이던 후안 루이스라는 '고등 판무관"은 여타의 수식을 불허하는 핵심 권력에의 접근 통로이다... 이에 애국심의 발로인 폭스의 중재로 영국인 기자 " 마커스 로건" 은 마드리드에 있는 시라의 어머니를 구출 하여 주는 댓가로 고등 판무관과의 대화를 시도 하는데 ..... 소설 중간에 실존 인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 < 라몬 세라노 수네르> 라는 사람은 프랑코 장군의 동서 이기도 하고 1938 -1942 년 사이 스페인 국민국측 (프랑코 ) 승리로 국무성 , 외무성등 6개 부처의 장관을 지낸 실력파로 , 나중에 1940 년도에 히틀러와 프랑코간의 회동을 성사 시킨 주요 인물 이기도 하다- 여기에 얽힌 각 나라간의 사정은 더욱 복잡 하여 , 이베리아 반도와 북부 아프리카는 지중해의 지브롤터 해협을 사에에 두고 있고 모로코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자치령이긴 하나 , 지브롤터 해엽 해상권은 영국이 가지고 있는 관계로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외국인들 탈출 작전을 돕고 있는 크리스토퍼 랜스라는 가상의 연결 인물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 진다... 다시 책의 파티 부분 으로 돌아가면 , 국적인 영국인 여자 " 로잘린다 폭스'는 최고의 권력자 후안루이스의( 고등 판무관 ) 의 애인?이라는 힘으로 많은 권력 지향성의 사람들을 접촉 하고 선을 대주는 모로코 테쿠안 지역의 마담 이다... 여기에 관련한 영국인 기자 마커스 로건과는 알게 모르게 시라와의 연정을 느끼는 사이로 발전 하는데 .....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그녀는 정보 제공 혹은 정보공개에 따른 국가적인 조직들간의 힘의 대결 사에에서 과연 무사 할 수 있을까 .... .1급 정보의 핵심사안에 접근 할수 있는 자는 전쟁과 작전 수행의 전후 결과를 완전히 180 도 바꿔 버릴 수도 있는 파괴력이 있다.. 가녀린 그녀의 시선으로 옴겨보는 거대한 음오뫄 협력 , 수뇌부사이의 알력등 ,, 소설 흐름 속에 단순히 한 여자의 역경 스토리를 표한 하지않고 시대적인 공 감각적 부분도 같이 였어놓아서 글을 읽는 독자 들로 하여금 판단의 딜레마를 선사 하기도 한다..내가 그 였다면 , 혹은 내가 그녀 입장 이라면 등으로 말이다....

한나라안의 내전과 다른 나라 사이의 전쟁이란 배경은 항상 혼동과 빠른 변화 그리고 그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좌/ 우 권력에 대한 정체성을 묻곤 한다... 당신은 어느 편이냐고 .. 지난날의 적이 상황이 바뀌어 친구가 되고 애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음을 소설속의 등장 인물들은 나름데로 처세관으로 표출 하고 있다.....

읽는 내내 , 흐름이 끈기지 않았고 특히 번역 부분에서도 상당히 매끄럽게 의역이 되어서 공감하기에 좋았다... 연속되는 2권에서

스파이 시라는 ? 어떤 역할을 하는 재단사일지 무척 궁금 해진다.. ~

2013 / 7/13 . 대부분의 서사적 소설들의 배경이 되는 것이 전쟁과 내전 혹은 대 기근 등으로 그 안에 속한 사람들 군상들에 대한 관찰과 갈등 대립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볼수 있는 좋은 글 읽음 이었다.. 우리나라 소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대하소설이나 역사 소설도 대부분 왕의 독침 ? 사건이나 대통령의 시해 , 전쟁통 , 임진란 6.25 등 남, 북 갈등을 소재로한 소설들이 눈에 띄는 책력거 99 였습니다....

아래는 당시 스페인 내전 전개 현황과 모로코 를 포함 경계 짓는 해상 지역 포함 지도 설명 입니다...

1936년[편집]

내전 발발 직후인 7월 20일 반란군의 사령관이었던 산후르호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이로 인해 반란군 측의 지휘 체계는 양분되어 북방에서는 에밀리오 몰라가 남방에서는 프랑코가 지휘권을 갖게 되었다.[15] 반란 5일째인 7월 21일 반란군은 스페인 해군의 기항 페롤을 점령한다. 몰라 휘하에 있던 베오르레기 카네 대령은 7월에서부터 9월까지 스페인 북부의 기푸스코아 주를 점령해 나갔다. 키푸스코아에는 파시스트에 맞선 공화국 군대가 고립되어 있었다. 9월 5일 격렬한 전투 끝에 프랑스인으로 구성된 공화파 군대가 지키던 이룬이 반란군측에 점령당하였다. 9월 13일에는 바스크 지방의 주도 빌바오의 관문인 산 세바스티안이 반란군에게 항복하였다. 공화국 정부군은 9월 말까지 비즈카야에서 저항하였다.

9월 21일 살라망카에서 회합을 갖은 반란군은 프랑코를 총사령관으로 추대하였다. [15] 9월 27일 톨레도에서 벌어진 알사자르 공방전이 프랑코의 승리로 끝나자 반란군은 전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10월이 되자 프랑코의 반란군은 마드리드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11월 6일 공화국 정부는 전투를 피해 발렌시아로 옮겨졌고 주요한 전투는 11월 8일에 시작되었다. 프랑코의 반란군은 11월 27일까지 3,000여 명의 국제 여단이 지키고 있는 마드리드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함락에 실패하였다. 프랑코는 전략을 바꿔 마드리드를 포위하여 고립시키고 전폭기를 동원하여 폭격하였다. 마드리드는 그 후로도 2년 동안 고립된 채 반란군과 싸웠다.

1937년[편집]

나치 독일폭격으로 폐허가 된 게르니카

1937년 1월과 2월에 걸쳐 프랑코는 마드리드를 함락하고자 공격하였으나 또 다시 실패하였다. 2월 8일 말라가가 프랑코군에 의해 함락되었다. 2월 21일 국제 연맹불간섭 조약이 발효됨에 따라 파시스트 측의 외국 병력 참전은 불법 교전으로 간주되게 되었다. 그러나 3월 7일 나치 독일은 의용군이라는 명목으로 콘도르 사단을 파병하면서 하인켈 He 51 전폭기를 스페인에 투입하였다. 4월 26일 독일의 전폭기는 게르니카폭격하여 수백명의 민간인을 학살하였다. 이틀 뒤 프랑코는 게르니카를 함락하였다.

게르니카 함락 후 공화군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프랑코가 마드리드 함락을 위해 전력을 쏟아붇는 사이 공화군은 세고비아를 탈환할 수 있었다. 6월부터 벌어진 빌바오 전투에서 격전이 벌어졌다. 7월 3일 공화군은 반란군의 부사령관이었던 에밀리오 몰라를 사살하였다. 공화군은 전력을 다해 마드리드를 포위하고 있던 프랑코군에 대적하기로 결심하였다. 두 군대는 마드리드 근교에서 벌어진 브루네테 전투에서 정면으로 맞붙어 싸웠다. 이 전투의 결과 공화군은 마드리드 포위를 분쇄할 수 있었다.

8월이 되자 프랑코는 아라곤 지방을 공격하였으며 산탄데르를 점령하였다. 이후 두 달간 벌어진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투에서 바스크 지방의 공화군은 끝내 항복하였다. 이후 프랑코의 군대는 스페인 북부지역을 점령해 나갔으며 11월에는 발렌시아로 진격해 오기 시작하였다. 스페인 공화국의 정부는 바르셀로나로 옮겨졌다.

1938년[편집]

프랑코파 군대가 테루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내전의 상황은 프랑코파측에게 유리하게 되었다. 테루엘은 오랫동안 프랑코파가 강세를 보이던 곳이었다. 1938년 1월 공화군은 테루엘을 점령하였다. 프랑코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공군의 지원을 받아 테루엘을 공격하였다. 2월 22일 피아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 폭격 끝에 테루엘은 다시 프랑코파의 수중으로 떨어졌다.[38]

3월 7일 프랑코 측은 아라곤 공격을 감행하였다. 4월 17일 프랑코파의 군대가 지중해 연안까지 진격함으로써 정부 진영은 남북으로 양분되었다. 5월이 되자 정부는 강화 조약을 요청하였다.[39] 그러나 프랑코가 정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여 협상은 결렬되었고 프랑코군은 발렌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7월까지 계속된 공방의 결과 공화군은 자신들의 XYZ 방어선을 사수할 수 있었다.

공화국 정부는 에브로 전투가 진행 중이던 7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대적인 지원 호소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호소는 실패하였는데, 이미 영국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한 히틀러의 야심을 포기하게 하는 댓가로 프랑코와 뮌헨 협정을 준비하고 있었다.[40] 서방 세계의 연합에 의한 반파시스트 전선이라는 정부의 희망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아프리카 군단이 주축이된 4만명의 프랑코파 군대를 상대로 공화군은 에브로 전투에서 분투하였으나 이미 병력과 무기에서 절대적으로 수세에 몰려있던 공화군은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신년을 이틀 앞둔 세밑에 프랑코는 군대를 카탈루냐 지방으로 진격하기 시작하였다.

1939년[편집]

1939년 4월 1일 프랑코의 종전 선언 메모. 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저항이 계속되고 있었다.

프랑코군은 신년이 시작된 두 달 동안 바람과 같이 카탈루냐 지방을 점령해 나갔다. 2월 27일 영국과 프랑스는 프랑코 체제를 인정하였다. 마드리드를 비롯한 몇몇 지역만이 공화군 최후의 보루가 되었다. 인민전선파 내부에서도 철저한 항전을 목표로 한 스페인 공산당과 전의(戰意)를 상실한 아나키스트 사이에 내분이 발생했다. 3월 28일 마드리드가 점령되었고 그 다음날에는 발렌시아 역시 점령되었다. 4월 1일 프랑코는 라디오 연설을 통해 스페인 공화국 정부가 항복하였음을 선언하였다. [41]

전쟁이 끝나고 프랑코가 집권하자 잔혹한 보복이 뒤따랐다.[42] 수천명의 공화군이 투옥되었고 최소 30,000명이 처형되었다.[43] 이 때의 희생자 수가 50,000에 달한다는 기록도 있다.[44] 수많은 사람들이 강제 노역을 해야만 하였다.

전쟁 후 공화파의 상당수가 망명하였다. 프랑스로 피신한 사람의 수는 50만 명에 달한다.[45] 1944년 프랑코에 대항하는 게릴라스페인 마퀴스가 결성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레지스탕스와 연대하여 나치에 맞섰다. 스페인 마퀴스는 1950년대까지 활약하였다.

결과[편집]

내란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5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한 내전 후에도 승리한 반란군 측은 반대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및 보복을 시작했다. 심지어는 영아를 조직적으로 유괴해 인신매매까지 자행하였다.[46]

스페인의 총통이 된 프랑코는 1975년 사망할 때까지 일인독재정치를 계속하였다. 또한 프랑코의 사후(事後)에 부르봉 왕조가 복고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프랑코 정권[편집]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코 치하의 스페인은 추축국과의 지나친 동맹을 우려한 미국에 의해 무역이 봉쇄되어 자급자족적 경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마셜 플랜에 따른 지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농촌의 상황은 매우 열악하였다. 1950 - 60년대에 또다시 25만명 이상의 대규모 이민이 있었다.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프랑스로 향하였다. 이로 인하여 스페인 출신 프랑스인은 오늘날에도 외국 출신 프랑스인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47]

1955년부터 스페인은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연합에도 가입하였고, 1960년대 중반에 들어서 스페인은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을 이룩하였으나, 인민전선파에 대한 탄압은 계속되었고, 아울러 공화파를 지원했던 바스크어카탈루냐어는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인민전선파의 스페인 망명 정부는 멕시코에서 1976년까지 존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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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

북쪽에는 스페인의 지역인 멜리야세우타가 있으며, 남쪽에는 서사하라가 있다. 지브롤터 해협너머에 스페인과 영국지브롤터와 마주하고 있다.

대서양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거쳐 지중해까지 긴 해안선이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알제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서쪽에는 대서양, 남쪽에는 서사하라,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스페인이 있다.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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