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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예찬 - 위대한 사상가들의 실패에 대한 통찰
코스티카 브라다탄 지음, 채효정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6월
평점 :
책 서두에
[[ 성공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간과하기 어렵다. 어디에서든 우리는 경쟁하고 순위 매기고 가치를 어림한다. 하지만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이런 수그러들 줄 모르는 욕구로 눈이 멀어,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근본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보지 못한다. 코스티카 브라다탄은 네 명의 역사적 인물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동안 실패를 추구한 이야기를 통해 실패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그들의 투쟁은 우리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 치유뿐만 아니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패는 피
할 수 없으니 오히려 잘 사용한다면 실패의 경험이 더 나은 삶으로 이끌 것으로 본다. ]]
위대한 인류의 역사속에 실패 없는 성공과 발전 , 발명이 있었을까 , 사람이나 동물은 무언가 실패를 통한 학습에서 배우고 더 나아가 좀더 향샹된 혹은 행복한 길로 나아가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현제의 실퍠에서 찾아 보려 하지 않을가 .
이 첵주제에는 차고 무거운 역사적 인물과 매우 염세적인 철학적 사상가들 그리고 동아시아 메이지 유신 세대 이후 일본의 사상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던 미시마 유키오 , 그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톡특한 세계관과 심미관 , 한떼 극우파에 몸담은 역사와 기묘한 최후 ( 할복 ) 까지 그의 계획되로 되는 인생을 살고하였던 1인중 하나이다.
[[ 미시마 유키오의 사상은 기본적으로 극도의 탐미주의에 기초한다. 즉, 미(美)의 중심을 정하고 이를 위하여 무엇이든 희생하고 행할 수 있는 사회를 우선적으로 여기는 초기 파시즘과 유사한 형태다.
미시마 유키오의 독특한 정치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시마라는 인물의 내면에 대해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미시마는 전쟁 당시에도 천황을 위해 죽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감정을 평생 가지고 있었고, 이것이 그의 죽음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Source by 나무위키 .
비폭력 저항정신의 간디 ( 1869.10 - 1948 .1 ) 는 어뗘한가 . 영국 유학을 다녀왔고 , 그곳에서 생활하였지만 결코 영국인일 수 없는 그는 실패한 변호사업을 뒤로하고 남아프리카를 경유하여 귀국 하였고 1894.7월 정치 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인도의 차별법을 막는데 주력 하였고 나탈, 인도국민의회를 창설하고 인도인의 단결심을 고취 시켰다./ 하지만 그의 불복종 운동의 수동적인 방식은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 오히려 수많은 인도 국민을 죽음의 길에 자청해서 내몰리게 하는 사고로도 이어졌다.
다시 글 주제로 돌아가면 , 정치적 실패는 그 작용 방식이 물건의 실패보다 더 교묘하며 치명적이다.. 세계사에 획을 그을 만한 1차 ㅡ 2차 세계대전이 발생했을때 파행되는 파괴적인 전쟁 , 인종 청소 , 대량 강간, 대량 학살등 최악의 잔학 행위들이 다시 일어 나지 않는다는 역사적 기록은 별오 없다
인류가 , 히틀러와 스탈린이 죽어 없어진 세상에서 다시 그들과 같은 잔혹한 인물이 혹은 세대가 나타 나지 않기를 기대 하지만 로베스 피에로 공포 정치 못지 않게 현실은 보다 잔혹 하다. 지난 10여년전의 인류 대학살의 또다른 기억은 보스니아 내전 ㅡ, 르완다 대학살에서 인류의 비극을 다시 찾아 볼 수 가있다.
개인적인 작가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 루마니아 출신의 에밀 시오랑 ( 1911- 1995 ) 이란 염세주의자가 있다.. [ 시오랑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 인간에게 최선이라고 믿었고 , 그렇기에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 만약에 절대적인 나오자라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나다.. 나는 그말을 모든 자부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냉소적인 아포리즘의 작가 철학자 - 하루 하루가 사려져야 할 새로운 이유를 가르쳐 준다. 고 외치고 배0르그송의 박사 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소르본으로 왓지만 결국 논문을 완성 하지 못한채 영원한 학생으로 남은 그 ,
고등학교 철학 교사 1년 외, 카페 웨이터로 잠시 일한 것외엔 언제나 불안정한 삶의 연속 -- 스스로 주변인임을저처한 그는 삶의 비루함 조차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직면 한다는 아이러니 , 늘 절망과 죽음을 이야기 했고 이런 불면의 나날은 스무살에 시작된 그의 정신과 육신의 피로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시오랑)은 누구나 유효한 개관성 보다는 주관성에 입각한 단상의 형식 아포리즘을 창시 하였고 이는 그의 죽음과 자살을 여로 차례 애기 하지만 그안에서 놀라운 자극과 활력을 받고 스스로도 오랬동안 삶을 살다 갑니다...
자살은 언제러도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이고 언제라도 죽을 수 있으니 구태여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 , 자신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것 중의 하나라는 위안을 안고서 말이지요 ..
흔히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의 차이라고도 허지만 개인이던 위대한 위인이던 실퍠와 고난이 없이 어떤 입지적인 위치에 오르거나 기록에 남겨져 후대에 널리 알려 지지 않은 경우는 드물 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 남북 전쟁의 아브러함 링컨이 그했고 ,, 2차 세계 대전 처칠 또한 그러 했으며 , 수많은 실패를 건져내어 전기무선 부호를 발명해낸 프랭크린이 그러하다... 마리 퀴리 가 그 역사의 한자락이고 ㅡ 지금은 평화의 상징이고자 했던 노밸의 다이나 마이트가 또한 그러하다.. 인류 호모 사피엔스의 자학적인 혹은 피괴적인 혁명과 전쟁과 거대한 질병의 흐름 속에서도 인간세 마지막까지 가져갈 진정한 철학적 혹은 사회적 정치적 도구들은 무엇 인지에 대한 깊은 고찰 또한 우리 현 인간세가 처한 운명론이 아닌가 합니다만 ... 오늘의 사색 단상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