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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감성
이어진 지음 / SISO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직장인이 책을 냈다.. [ 가장 보통의 감성] 이라는 별로 특별할 ? 것 없는 주제로 솔솔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그 간격이 참으로 여유 롭다.
우리들 세상살이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일이 있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로 살아 간다. 어느 누군가의 이야기 처럼, 마음의 상처는 멀리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 부닥치는 동료나 상사 혹은 학교 선후배 , 종종 같이 운동을 하거나 밥을 먹는 지인 끼리 , 어쩌다 , 정치 애기 , 종교 예기 남자들 군대 에기 , 여자들 결혼 후 자신의 부동산 애기로 골프로 주식으로 애기 하다가 감정이 상하고 맘도 상해서 안보고 멀어 지기 까지도 한다.
저자는 꽤 오랜 세월은 아니 었겠지만 소소하게도 주변들과의 교류나 관계에 대해 배려 있게 생각 하고 행동 하는 사람 인듯 하다. 늘 우리는 교과서적인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거나 ,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좌지 우지 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부추김으로 혹은 권유로 내 의지 와는 상관 없는 경로를 가는 경우도 꽤나 많다..
후회는 하는가 ? 살아 가면서 혹은 직장에서 , 생활에서 부딪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하여 위선 적인 경우는 없었던가 ... 공직 사회이면 , 갑을 관계를 따지고 , 내가 배푼 선물 만큼 받기로 하는 기대 심리는 인지 상정이다. 하지만 세상 이치는 자로 잰듯 돌아 가지는 않는다.
내려놓다, 저자는 퇴근후 시간이 기장 좋다고 한다. 자유로이 생각도 하고 쉬고 , 나만의 SNS를 꾸밀 수도 있는 시,공간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특이 인간 관계에서 갈들이 빛어 지는 경우는 서로 마음의 내려놓기를 하지 않아서거 아닐까 ? 내 욕심이 있고 타인의 욕심이 있고 , 그릇의 크게에 따라 나누는 양이 달라 진다면 늘상 좀더 커다란 몫을 원하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 심리가 아니 엇던가 ,
한때 보통 사람들의 시대가 오리라 예견 했던 적이 있었다.. 서구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 그렇다고 사회주의 공평 세상으로 가기에는 못내 미더운 끼인 세대 들은 어떠면 중산층인체 자위 하며 살던 시절이 있었고 결국은 서민이란 이름, 소시면 이란 개개인에 다름 아니다 , 늘상 생계와 , 생활을 걱정 해야 하는 소상공인이나 직장인이라면 자류로운 영혼과 경제적 자유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 여유 롭고 싶다.. 누군가에게 늘상 치이는 삶이더라도 자존감은 있지 안았을까 , 독립적 개체인 인간은 그 자체로서 존엄 하다고 하고 헌법상의 자유 평등 권리는 주장 되지만 현실은 사실 저본주의의 계급적 사회의 또 다른 모습 일 뿐이다.
자책하지 말자.. 주변들들로부터 혹은 프로젝 사업이 사뭇 다른 경로로 갈지언정 분명 회복 탄력성을 가지는 힘이 있다면 버티는 시간 만큼 결과는 나오리라 본다.
사람사는 사회에 혼자만의 완성은 없는 듯 하다 , 주변인들로 부터 타자와 되는 자기는 또한 중심이자 주변인일 뿐이다.. 어느 정도 기대치와 마음 내려 놓기가 선행 된다면 한결 가벼운 일상과 즐거운 직장 , 혹은 가계 생활이 되지 않을까 ,,,,가장 보통의 감성 ? 이 오늘 하루 이다..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