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세대 - 그러니까, 우리
이묵돌 지음 / 생각정거장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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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에 나오는 지명 이름이 있다. - 갈라파고스 제도 ,, 아래 간략 위키백과 요약이다. 


갈라파고스 제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갈라파고스 제도(스페인어: Islas Galápagos, 공식 이름은 "콜론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는 남아메리카로부터 1,000 km 떨어진 적도 주위의 태평양의 19개 화산섬과 주변 암초로 이뤄진 섬 무리이다. 에콰도르 영토로 갈라파고스 주에 속한다. 


"갈라파고"는 옛 스페인어로 "안장"을 뜻하며,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되는 갈라파고스 땅거북의 등딱지 모양에서 유래했다. [1] 

여러 고유종으로 유명하며, 1835년 찰스 다윈은 비글 호를 타고 제도를 방문하여 진화론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였다. 

미디어 재생

            갈라파고스 제도


폴로 세스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콜럼버스의 범선의 이름을 따서 산타마리아 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73평방 km의 면적과 최고 높이 640m의 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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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생인 저자의 자유분방한 글쓰기가 우리 사회의 단면을 일깨워 주면서 경제적 불평등과 제한 그리고 청년 실업의 문제와 고민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피력하였다.... 지금 2020년이니 90년대 초 중반이면 어느 나이 때일까..  20대 중반 전후 ,  1991년생이 29살이다. 서른을 넘기 전의 세대, 학교는 졸업했지만 막상 취업이 잘되지도 않고 수십 군대의 이력서만 낭미 하며 지속적으로 그것도 스펙 쌓기를 하지 않으면 뒤로 뒤쳐지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일이 사실 현실이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위의 간략 언급에서도 소개되었지만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기초나 토대 발생이 되기도 한 장소이다.. 섬이라는 제한적인 특성으로 대륙이나 다른 반도와는 다른 진화의 형태를 보이는 종이 살아 있고 화석 동물처럼 서식하기도 한다라는 사실.. 


우리가 서로 사회적으로 교류하고 , 학교에서 친우들을 만나고 직장에서 상하 관계에 의한 그리고 , 결혼한 사함 들은 주종 관계를 떠나서 , 갑을 관계가 지속되는 관계의 연속이다... 그러한 와중에 무언가의 끈이 하나 놓치거나 풀어져 버리면 , 물리적 섬이 아니어도 , 도시 속의 섬 속에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SNS, 카톡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 넘쳐나는 실시간 통신 인터넷 매체로 인해 , 요즘 10대 혹은 그 이전 , 유아기 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을 보고 자라난다.. 유튜브 제너레이션인 셈이다.. 


반면 90년대 초 중반까지만 하여도 , 서방 몇몇 진화된? 국가를 제외하곤 , 아직 인터넷 혁명을 격기 전의 일이고 , 마이크로 소프트의 DOS 버전을 사용하던 시절이 1995년대 전후까지 이다. 이후 넷스 케이프, 야후 , 등 부분적인 인터넷 망이 개설되고, 인트라넷 , 그리고 익스플로러가 아직 시장에서 활성화되기 전의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인 셈이다... 


 2000년대 이후 밀레니얼 세대와는 또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 그들은 , 수능과 입시 제도의 수많은 ㅂ녀화와 사회초 진입을 하면서도 무한 경쟁을 의식하는 세대 이기도 하다... 입사 시험 경쟁률 400;1 , 500;1  공무원 시험 1000;1 , 2만; 1 등... 무수히 많은 스펙과 실력을 쌓아도 유리벽은 존재하고 , 당시 , 관계기관의 동아줄이나 지인의 연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차별적인 기업들도 공존했음은 물론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난 우리 대한민국인 들은 사실 민주주의를 원하지만 누구나가 노력과 상관없는 공평함을 얻고자 하지도 않고 , 누군가가 무언가를 가졌다면 또 다른 질시를 나을 뿐이다.. 


하지만 90년대생의 절규처럼, 아무리 노-오력 해도 도달하지 못하는 목표가 하나가 아니고 두세 개가 아니고 수십 개 수백 개가 된다면 어찌하겠는가 ,, 


어른들의 혹은 자산가들의 강남 3구 부동산 상승은 완전히 별나라의 이야기이다.. 시급이나 사회 초년생의 급여 100-200만을 꼬박 전액 적금에 넣는다 한들 , 당신 이번 생에 그러한 집을 사기는 일지감치 어려운 일이다. ( 10억짜리 집을 단순 계산 200만으로 매월 적금해서 산다고 가정하자면 , 약  41년이 소요된다. 지금 이십대라면 약 60대의 나이에 겨우 집장 한 한다.  )  


그렇다고 수도권이나 경기권의 주택 또한 그러한가?  그러하다.  물가 상승률과  인플레이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 미국 , 영국 , 일본 , 홍콩 등은 , 도시 거주 자체가 다른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외톨이로 도시 생활 고시원 생활을 하는 수많은 젊은 공시족들은 또한 어떠한가.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를 골방에서 PC방에서 수년씩 세월을 보내고 있다... 


나라에서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듯이 개인 또한 모든 것을 스스로가 해결하기 어렵다.  제한이 되고 , 어려움이 되는 사항이라면 제도적으로 혹은 사회 시스템적으로 공유하거나 풀어나가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할 일이다. 


한때 몇 해전에 비크 콘인 열풍이 불었다 , 가히 투기적이라 할 만큼 단기간에 급등하였고 , 주식을 좀 알거나 , 투자를 해봤던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러한 대세? 에 휩쓸렸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한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가격대는 회복하지 못했거, 수많은 거래소는 폐지가 되었다.. 가상화폐 볼록 체인이라는 기술 자체는 누구라고 흠결 없이 사용 , 활용이 가능한 수단이지만 잘못된 탐욕과 눈앞의 지나침을 간과하지 못한 리스크는 너무나도 크다. 


우리나라는 IT 공화국이다 모든 것이 사람들의 기질만큼 빠른 편이다.. 코로나 전파 속도로 빨랐지만 진화 안정화되는 수순도 우리나라가 빠른 편이라. 하지만 제도적으로 혹은 시스템적으로 격벽이 가로막힌 경우라면 앞으로의 성장세가 우려스럽긴 마찬 가지이다. 


인간이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은 갈라파고스라는 섬에서 그래도 부대끼면 살아가 보자는 것이고 아주 중요한 생명 활동인 경제적 기반이 유지되어야 한다라는 전제이다.. 기후 온난화 시대이지만 , 생존하지 못하는 종은 결국 멸종하게 되어 있다.. 전 지구적 역사에서 보면 인류라는 끄트머리 영장류,  약 1만 년 전에서부터 직립 보행을 해서 , 구석기 , 신석기 , 그리고 고대 중새 현세 문명을 만들어온 인간은 위대한 존재 임애는 틀림이 없다. 


세분화해서 세대별 구분이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글 흐름을 읽어가다 보면 세대 차이가 과거 1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일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세대에서 너무나도 섬을 벗어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 또한 다르게 생각하면 다른 가능성을 가지고 대륙으로 다른 반도로 철새처럼 떠나 볼 수도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당시 그는 인디아의 향신료에 심취해 있었고 당시 후추 한통의 가격이 영국의 웬만한 집 한 채 가격이었으니 무모한 도전 이기는 하나 성공 보수에 대해서는 금은보화보다 더한 합리적인? 생각이 깔렸을 수도 있겠다.. 


갈라파고스 세대 , 어쩌면 , 90년대생 뿐만 아니라 , 70- 80년대생 , 그리고 2000년대 이후 밀 레이널 세대들도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는 또 다른 갈라파고스 세대 인지도 모른다 그들만의 관점에서 보자면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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