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부르는 외교관 - 30년 경험을 담은 리얼 외교 현장 교섭의 기술
이원우 지음 / 글로세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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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외교관]  누구나가 그러하듯 자신의 인생 최고시기가 있다. 일에 보람이 있고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했고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 기억에 남아 누군가에게 회자 된다면 또한 자신의 자랑이고 가족의 프라이드 이겠다.


운을 부르는 외교관 저자 , 그의 집안 내력또한 쉽진 않지만 부모님의 엄청난 교육열과 본인의 기질에 부응 하여 , 원만한 학교생활? 을 거쳐서 사회 첫발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여 수년간 일한 것이 오히려 협상력을 발휘 하여야 하는 외교적 업무에 적합성이 있다라는 것을 알았고 , 그 능혁을 십분 발취하여 , 불가능은 없다라는 정신으로 위기의 상황과 , 대국인 해외 공관업무에서 난처한 상황이 많았던 경우에도 슬기 롭게 현장과 상황을 극복하여 , 모범적인 외교관 생활을 하였고, 장수 하는 직업이 되었다. 


이제는 퇴직 하게 되어서 편하게 애기 할 수 있는 상황 이었겠지만  , 20년 - 30여년전의 대한민국 외교전선에서 일선책임을 지면서 , 외국과의 협상을 이뤄 나가는것은 어려움과 리스크가 많이 따르는 일이었으리라.


험지를 자처 하지는 않지만, 주변 환경의 압력으로 떠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의 영사관 생활 , 그리고 누구나 선망 하는 미국  워싱턴 정가의 대사관근무를 주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그의 협상력은 다름아닌 기본에 충실하고 , 남의 말도 열심히 경청하는 역지 사지 마인드에 있었다..


영국의 난타 공연팀이 막바지에 비자 문제가 해결 안되어, 히드로 공항에 억류 되어 있을때 늦은 시간에라도 찾아가서 단 하나의 실마리를 찾아 보려했던 정성 , 공항 관리자의 쉽지 않는 설득과 이미 전산상 보고 되어 있는 조치 사항에도 불구하고 상사의 이른 아침 일찍 전환적인 보고로 말미암아 무사히 영국 공연을 마친일이나 , 러시아 대사 만찬에서 약간의 음주( 와인 한두잔) 으로 가혹하리 만치 몰아  부쳐, 추방령 까지 가야만 했던 국내 모 기자의 상화을 슬기롭게 반전 시킨 일등도 평상시 업무의 순발력과, 단순하게 행정적인 일만 처리한 경우에는 한계성에 봉착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귀국헤서는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한 외유 기록 프로그램을 제안 하여 수년간 운영시킨 공로또한 남다르다, 당연히 공적인 일에 국민의 알권리가 있고 민간 기업이 그 동선을 알아서 같이 산학 협력할 일도 있겠으나 비밀 유지가 필요한 공관 없무를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하는 것도 리스크 엿으리라 생각들고, 무엇 보다도 고위 공직자들 본인들 스스로가 내켜 하지 않은 부분이 상당 부분 차지 하지 않았을까 싶다....


교섭의 성패는 당사자의 실력에 따르기도 하지만 주변 여건과 타이밍이 얼마나 잘 맞아 떨어지느냐도 관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것 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이 , 무언가 상충 되는 이해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조력자로 바꿔놓을 필요가 있다.


세계 지도에서 미국CIA 지도상 동해 병기를 주창하여 거의 완성하는 시점에서 틀어진 일이나. 프랑스의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따른 MBC 방송 과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프랑스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줘서 중국의  분서 갱유와 다를바 없는 병인양요 당시에 약 5000여권에 달하는 의궤를 불 태워 버렸다라는 사실 자체가 그들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상대방 혹은 상대국과의 교섭원칙도 있고 협상의 논리력도 있지만, 성채를 좌우하는 것은 아무래도 사람의 노력이다 운도 이와 같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좋은 운이 와 줄수는 없는 법이다. 무언가 부단히 노력하고 , 해결 하고자 할때 , 역지 사지 정신으로 주변의 힘을 모아 전려 별개의 그림을 완성 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미국의 통상 압력이 거세어 지는 지금, 또한 방위비 분담은 거의 5-6조에 달아는 천문학적 금액을 놓고서도 , 현명하고 , 유효 적절한 통상 교섭력이 발휘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젠 공무원도 그냥 공무원이 아닌 슈머 케리어 공무원이 되어야 할 시대이다...  그걸 국민들이 바란다.. 책력거99 느끼다.



VaLUE UP tip. 외교 통상부


외교통상부(外交通商部,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약칭: 외통부, MOFAT)는 외교 정책의 수립 및 시행, 외국과의 통상 및 통상 교섭, 대외 경제 관련 외교 정책의 수립 시행 및 종합 조정, 조약 기타 국제 협정에 관한 사무 관장, 재외국민의 보호 지원, 문화 협력 및 대외공보 사무 관장, 국제사정 조사 및 이민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었다. 1998년 3월 3일 외무부를 개편하여 발족하였으며 2013년 3월 23일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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