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 푸셰 -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 전면 새번역 누구나 인간 시리즈 2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정상원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조제프 푸셰]  프랑스 왕정 시대부터 공화정 시대를 거쳐 다시 보나파르트 나폴레웅의 전제 황제국가를 거쳐 온갖 권모 술수로 살아 남아 여생을 그래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보내게된 운좋은 남자의 이야기 이다.


중세 , 마키아 벨리즘에 입각하여 군주론을 살펴 보더라도 이처럼 냉혹하거나 처절 하게 피비린내 나는 싸음은 없었을듯 하다. 평생 2인자로 지내면서도 절대 자신의 냉철함을 내세우지 않고 좌파든 우파든 섭렵 하면서 결정적 순간에 케스팅 보트를 누를 수 있는 절묘한 타이명, 어린 시절 가난한 구두방의 아이로 태어난 그는 말없이 청소년기를 보내었고,, 20대 수도사 수도원의 교사로 있다고 제 3계급이 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번 공민공회 의원이 되고 자코뱅당 의원이 되고 또한 브로봉가를 좌지 우지 하며,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이끈 막후 세력이기도 하다.


정적 로베스 피에로도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 졌지만 그는 살아 남았고, 어느 곳에 잇던 왕과 귀족들의 배후를 낱낱이 알고 있는 현대의 KGB 같은 인물이었다.


100일 천하 황제 나폴레옹과 함께 할때도 결국 그가 왕권에서 멀어 지리란 사실을 미리 았았고 , 심어 놓은 첩보원의 밀서의 내용데로 영국과의 워털루 전투에서 패전 하게 되리라는 것 또한 알아 차린다.


명민한 그는 늘 그렇듯이 천천이 움직이며 쿠데타의 그날 아침도 아무러한 일이 없었던 처럼 하루를 시작 하는 배짱 ,

누구나 죽음의 칼날이 드리우면 표정이던 분노던 표출 하게 마련이지만 그는 일생을 통하여서 에외 엿다.


길로틴이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는 프랑스 공국에서 공교롭게도 우선 사용권에 대한 허가가 그의 관할 지역 리옹에서 벌어 졌고 수백명의 형집행을 치르고자 , 개발한 단순한 방식은 사람들을 한데 묶어 놓고 포탄으로 산산 조각 내기 이다...


자신의 처 , 자식에 대한 연민과 보통 프랑스인과 다를바 없는 검소함과 칸트와도 같은 철저한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터득 해낸 , 그리고 수도사 생활을 통해서 인내한 그의 시절이 그의 내면적이고 냉철한 성격을 그렇게도 역사 서설에 남기 고자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177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이후 국민공회, 자코뱅 독재, 다시 나폴레웅의 출현과 유럽 전역의 각축전에서도 살아 남고 왕정 복고 마지막 루이 18세의 집정기에도 목숩은 부지된 인물,,,


근대사를 통털어 이렇게 초연하게 마키아 벨리즘을 잘 실행 시킨 인물은 아마도 조제프 푸셰 엿을 것이라고 극작가 발자크는 이야기 한다...  그의 철두 철미한 성격 탓에 후대에 남겨 놓은 근거와 자료 자신의 비밀 스런 자서전 기록조차 잘 남아 잇지 않아서 그처럼 파란 만장한 2인자의 삶이 잘 부각 되지 않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 역사의 배후 , 퍼즐 처럼, 그렇게 강대강의 대결에서 교묘하게 실권자의 팔을 꺽거나 뒤 흔들 수 잇는자 또한 세계사를 통털어 몇 되지 않을 것이다... 책력거99 ..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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