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의 죄 - 범죄적 예술과 살인의 동기들
리처드 바인 지음, 박지선 옮김 / 서울셀렉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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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의 죄 ] 뉴욕 소호 미술품 비지니스가 관련된 주제, 뉴욕 예술계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세계와 치열함 그리고 상상이 허용 할 수 없는 범위 까지의 미스터리한 실체, 광기, 그리고 금단선을 넘어선 그들만의 리그에는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까 ..


책장을 닿는 순간,  오이디프스 컴플렉스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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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신화[편집] -wiki reference

오이디푸스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인 라이오스와 어머니인 이오카스테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의해서 아버지가 장차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다. 오이디푸스가 태어나자,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는 신탁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어린 오이디푸스의 발목을 묶어 부하를 시켜 인적 없는 산에 버리게 하였다. 그러나 그 일을 맡은 부하는 차마 어린 오이디푸스를 버리고 오지 못하고, 이웃 나라 코린토스의 목동에게 아이를 넘겨 주게 된다.

어린 오이디푸스를 받은 목동은 그 아이를 코린토스의 왕인 폴뤼보스와 그의 아내 메로페에게 바친다. 오이디푸스는 폴뤼보스와 메로페를 친부와 친모로 여기고 자라던 중, 장차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라는 신탁을 듣고는 그 무시무시한 운명을 피하기 위하여 코린토스를 떠난다.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로 여행하던 중에 자신의 친아버지 라이오스와 길거리에서 통행에 분쟁이 붙어 라이오스를 죽여 버리고 만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오이디푸스는 테바이의 오랜 골치거리였던 스핑크스를 죽이고 테바이로 돌아와 왕이 되었고, 자신의 어머니인 이오카스테와 결혼하여 두 아들인 에테오클레스폴리네이케스, 그리고 두 딸인 안티고네이스메네를 얻는다.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를 선정으로 잘 통치하였으나, 갑자기 테바이에 역병이 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이 역병의 이유를 알기 위해 이오카스테의 남동생인 크레온델포이아폴론 신전으로 보내어 역병의 원인을 알아 오게 한다. 신탁은 “선왕인 라이오스왕을 죽인 자를 찾아서 복수를 하면 역병이 물러간다.”고 하였고, 일전에 자신이 길거리에서 죽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 라이오스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오이디푸스는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맹세한다.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찾기 위해 크레온이 데려온 그리스 최고의 예언가 테이레시아스는 오이디푸스가 찾고 있는 살해자가 바로 그 자신임을 말해 주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크레온이 자신의 왕위를 노리고 테이레시아스를 조종하여 근거 없는 말을 하도록 했다고 생각하지만 라이오스가 아들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음을 이오카스테로부터 듣게 되고, 또 마침 코린토스의 왕인 폴뤼보스의 죽음을 알리러 온 사자가 곧 어린 자신을 폴뤼보스 왕에게 바친 당사자임을 알게 되고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의 명령에 따라 오이디푸스를 버리는 일을 맡았던 목자를 불러 대질해본 결과 바로 자신이 친아버지인 라이오스를 살해하였고, 지금껏 아내라고 알고 있었던 이오카스테는 사실 자신의 어머니임을 깨닫게 된다. 이오카스테는 이 무서운 진실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이오카스테의 브로치를 빼어 자신의 눈을 찔러 스스로 소경이 되고 만다. 절망한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를 크레온에게 맡기고 딸인 안티고네에 의지하여 각지를 떠돌아 다니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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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어느날 , 막대한 원 게이트의 상속녀인 미술품 컬렉터가 자신의 로프트에서 총상을 입은체로 살해 되었고 , 치매성 뇌질환을 앓고 있던 남편 필립의 자백은 신빙성이 떨어져 증언이 되질 못한다... 지근 거리의 부부의 친구인 미술품 딜러 잭과 사립 탐정인 호건의 활약으로 그날 소호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하나 하나 추적 하면서 용의자 선상에 오른 인물들의 알리바이를 추적 하게 된다..


추도식에 모인 면면의 미술계의 거물들과 컬레터들의 지하세계는 또다른 약물과 비 이성적인 섹스 행위와 일탈로 점철 되어 있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 아무 까리낌 없는 미성년자에게 행해진 성학대와 가혹 행위, 그리고 그 모든곳을 다시 저급 비디오물로 유통 하여 돈을 버는 구조에 맛들여진 사람들 ,,, 하나의 사업모델이기도한 색스 비디오에 얽힌 추악한 이면을 뒤로하고,  제데로된 알리바이를 성립 시키지 못한 폴스와  순진한 멜리사의 친모와의 부자연스런 결탁으로 이뤄진 공소는 결국 그 둘을 구속 하기에 이르른다..  , 어린 멜리사의 후견이이 되어버인 잭은 결국 그녀가 성년이 될때가지 한집에서 동거 하게 되고 사건은 잊려져 간다.  이후 수년이후 비밀에 묻혀진 판도라의 상자는 우연히 열리고, 그 둘 만이 알뻔했던 , 이제는 구속되어 영원히 나갈일이 희박 해진 그녀의 진실 편지 한통,, 그 어린 멜리사는 내딸이고 당신과 낳은 아이였다라는 걸 ,,  수년전 총상으로 사망한 거대한 상속녀의 부는 그래서 그대로 어린 메리사에게 상속되어 성년에 이른다... 2세가 태어나기 전까지 출생을 비밀을 모들 것만 같았던 잭 삼촌은 결국 뱃속의 아이는 자신의 또다른 아이임을 느끼며 막이 내린다....  비밀은 소호에선 일상적일 수도 있을것 같았다..아직까지도 그들의 리그는 이어지는지도 모를 일이다... 추악한 자본과 금단의 열매를 손대는 자들이라면, 자신만의 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세울것이다... 글 작가 비처드 바인의 뉴욕의 소로의 적나라한 세계와 미면적인 실태를 펄프픽션 형태를 빌어 소설화한 대목이 강렬하다.. 책력거99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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