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집
전영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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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오래하면 길이든다. 흉내내기가 아닌 파고들기 들어앉기라면 더더욱 길이든다. 오랫동안 독일문학을 파고들어 들어앉은 이의 눈에 담긴 릴케와 하이네와 바하만,카프카, 괴테에 이르는 거대한 노래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릴케의 싯귀를 편지 말미에 적어 보내던 열일곱 여자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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