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위시를 블로그에 주르륵 올리고 나니 한 친구가 그 중 몇권을 보내주겠노라 했다.
그리고 도착한 책들..
기프티북 때문에 망하겠다고 서로 농담을 했던 일도 있다.
눈에 뜨이는 책. 내가 반한 책들은 친구 역시 마음을 빼앗기곤 한다.
습관처럼 이제는 같은 책을 두 권씩 사는 일이 많아졌다.
하나는 내게 하나는 친구에게 배송되는 책들.
어쩐지 홑줄이었던 책읽기의 끈이 겹줄이 되는 느낌에 든든해진다.
교유서가..신생출판사지만 나오는 책들이 야무지다.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첫단추 시리즈는 워크룸프레스의 제안들 처럼 간결하고 알차다.
이런 기획 좋다.
아..같이 온 사은품들..
노트가 책보다 크다. 파랑색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골랐을게다. 이 작은 옥스포드 수첩들도..요긴하게 쓰이겠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어두고 책들을 살핀다.
아나키와 예술. 강렬한 표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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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6: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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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