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깊숙한 곳에 사는 것이 늘 큰 복이다 생각하고 지냅니다. 창을 열어 보게 되는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표정을 보여주곤 하거든요. 때없이 걷게 되는 바다옆 제방길은 언제나 엉켜진 생각을 풀어주고, 서러운 마음을 도닥여주곤 합니다. 이른 새벽의 푸른 바다와, 해질녘의 붉은 바다, 보름달이 뜨던 그날의 도도했던 바다옆 산책길은 언제나 잦아진 마음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제 산책길도 긴 산문같은 길입니다. *^^* http://blog.aladin.co.kr/773159103/7037007 https://twitter.com/sooLa74373349 http://blog.naver.com/rudnfdl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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