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지나치게 강조한 이 작품은 역설적으로 아름다움의 화려한 종말을 은유한다. 예쁜 꽃잎을 실식할 듯이 쏟아부어서 스스로 만들어낸 마지막이다. 이 그림을보면 현대 미술에서 ‘아름다움‘이 지긋지긋한 단어가 되었다는사실이 별로 놀랍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