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는 모든 생물을 연결하고 지배하는 수학적 법칙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비트루리안 황금 분할이나 신의 비례 de divina prporth등 자신의 법칙을 활용하면서 물질의 구조적 특징을 능수능란하게 다뤘다. 이때문에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그가 〈흰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모델 체칠리아 갈레라니 Cecilia Gallerani를 그릴 때의 섬 세함을 모두 설명할 수가 없다. 여러 연구를 통해 그 여성의 이마 밑에 찍힌 것이 다 빈치의 지문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레오나르도가 과학적 이고 이성적인 태도로만 그린 게 아니라 손으로 어루만질 정도로 깊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그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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