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삶을 노예로 만들려는 모든 힘에 대항해서 싸우는 생각의실처이다.
중요한 건 탈레스가 비실용적일지라도 호기심 때문에 탐구를 계속해가는 특징을 지닌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철학자는 개념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따라서 철학자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풀려는 문제가 무엇이었는지아는 일입니다.
탈레스는 보통명사로 생각하기 시작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오
탈레스는 바로 이 따져 묻는 짓‘, 현대어로 ‘비판‘을여러 차원에서 가능하게 했습니다. 신이 아니라 보통명사로 세계를 설명하려 했고, 어떤 권위를 고집하지도 않았죠. 신을 버린 겁니다.
탈레스가 살았던 시대는 민주주의와 관계되고, 민주주의는 자유로운 시민들의 사회이고, 그 사회 속에서 경쟁의 일환으로 철학 활동도발명되었습니다. 예술도 마찬가지죠. 희랍 예술이 최고에 이른 것도 그런 배경 속에서 납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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