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나타샤 > 빈 손가락에 나비가 앉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새출판사에서 재출간 된 시집.
시적 몽상과 사유가 좋은 시인이다.
재출간이 되는 행운(?) 이 누구에게나 있는건 아니기에 축하한다고 말하는것도 조심스럽긴 하다.
시인보다 오래 멀리 가는 건 시다.
건강한 시. 오래 꿈 꾸어도 늘 낯선 그런 시.
어쨌든 반가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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