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새출판사에서 재출간 된 시집.시적 몽상과 사유가 좋은 시인이다.재출간이 되는 행운(?) 이 누구에게나 있는건 아니기에 축하한다고 말하는것도 조심스럽긴 하다.시인보다 오래 멀리 가는 건 시다.건강한 시. 오래 꿈 꾸어도 늘 낯선 그런 시. 어쨌든 반가운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