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데어라 혼 지음, 서제인 옮김, 정희진 해설 / 엘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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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은유적인 의미인가 생각했는데 뒷표지 글을 읽어보니 매우 직관적인 문장이었네요. 유대인뿐 아니라 자본주의와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있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약자들을 돌아볼 계기가 되어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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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한승혜 외 지음 / 문예출판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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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나오기를 진짜 고대했습니다. 고전은 시대에 맞춰 새롭게 해석될수록 더 의미가 있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작업이 계속되어야 묻혀진 새로운 고전들이 발견될 수 있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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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대표 소설집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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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백으로 나온 거 너무 반가워요! 다른 작가의 작품들도 이렇게 페이퍼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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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주막 기담회 케이팩션
오윤희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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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에 모이는 기담 이야기라는 설정 자체는 흔하지만 작가의 필력이 심상치 않다. 초반에는 문장이 좀 가볍고 쉽다고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무서움도 재미도 점점 확장된다. 절대 초반에 포기하면 안됨. 2권과 3권도 무척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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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좌백.진산 지음 / 황금가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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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가 나오는 무협이라는 신박한 발상이 멋진 작가를 만나니 이렇게 재미있어지는구나. 개인적으로 좀 비장미 넘쳤던 좌백 작가의 작품들보다는 소소하지만 의리 넘치는 진산 작가의 작품들이 더 좋았다. 고양이 때문일지도 모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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