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무례하지는 않다. 이런 사람들은 후려치기를 해도 되는 그런 약한 존재만 골라서 찾아다니면서 공격한다. 후려치기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 인간이 나를 '공격해도 되는 우스운 존재'로 간주하기 때문이란다.
1.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과를 지나치게 많이 한다.
2. 매사에 말끝을 흐리고 우물쭈물 작게 말한다.
3. 지나치게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주는 편이다.
4.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심지어 두려워하는 편이다.
5. 부당한 일을 당해도 그냥 웃음으로 무마하는 편이다.
이 다섯 가지 중에서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상대방에게 우습게 보이고, 공격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혹시 세 가지 이상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나에게만 유독 공격적인 그 사람의 공격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지은이 감성 대디(송현규)는 인간관계와 처세술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감성 대타 Dennis>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사회생활을 했고,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전혀 무시당할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무시당할 행동과 태도를 함으로써 언제나 상대에게 당하는 사람들을 보는 게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서 인간관계 노하우들을 유튜브에서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살면서 겪고 실제로 효과를 봤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의 고민을 상담하며 발견한 인간관계 고민에 대한 해결 노하우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담았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 언행만 바꾸더라도, 주변에서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는구나'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이 너무도 별것 아닌 변화라 좀 의아했다. 하지만 그 작은 변화로도 관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도, 언성을 높이지 않고도, 특히나 그 사람과 관계가 멀어지지 않고도 얼마든지 자신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감성 대디'가 알려주는 방법들의 가장 큰 효과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나는 후려치기를 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 사람과 관계를 멀리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었다. 그런데 책을 통해 관계도 지키면서 더 이상 그 상대가 나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태도가 바뀌어야 상대방의 태도도 바뀐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관계 개선이 필요할 때면 이 문장을 먼저 염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