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사람을 바꾸고 그로 인해 운명도 바뀐다고 한다.
땅은 음과 양 둘 중 하나이다. 땅을 관찰할 때는 최우선적으로 땅의 음양을 분류해야 하는데, 나는 사실 이게 좀 애매하고 어려웠다.
아무튼 땅과 인간의 성질을 조합해서 만든 것이 사상(四象)이다. 이는 만물의 변화를 담는 틀이고, 사상을 16배로 세분하면 땅의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운명을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었다.
풍수를 알게 된다고 해도 당장 이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장의 내용은 독자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다.
터가 좋아야 하고 집도 훌륭해야 하겠지만, 그런 조건을 갖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방은 우리가 가꾸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저자는 방을 고치면 운명이 바뀐다고 말한다. 우리의 영혼은 사는 곳이 어떤 곳이냐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 영혼이 변화하면 곧바로 운명도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대대적인 공사가 아닌 인테리어 디자인으로도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운이 좋아지는 방 꾸미기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전문 분야의 책이기에 결코 쉽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운명을 바꾸기 위한 일이다. 거금을 들여 좋은 땅을 사서 집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을 읽는 노력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주역 #풍수 #풍수지리 #주역학자 #좋은_운을_끌어당기는 #공간과_풍수 #초운_김승호 #사는곳이_운명이다 #쌤앤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