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과 무서운 AI 발전 속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머지않아 인간은 AI와 놀아주기, AI 관리하기 등과 같은 AI를 보살피는 직업만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농담을 했다.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을 대비해 AI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영상을 매일 업로드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들었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피해는 아무래도 직업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에 대해 저자는 지금부터의 가치는 오직 인간을 통해 구현되는 요소로부터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의 부가 정보의 자원, 그리고 기회를 선전함으로써 결정되었다면, 앞으로의 부는 고유한 인간의 가치를 소유한 사람에게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권력을 설명하는 하나의 개념이 바로 <언어자본>이라 말한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넘쳐날수록, 순수한 인간의 언어는 희소해지기에, 더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한다.
언어는 한 개인의 취향과 경험, 그리고 사유의 깊이를 드러내는 강력한 상징적 자산인 동시에 인간이 끝까지 소유할 수 있는 고유한 힘이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