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벤꾸리 가계부』를 펼쳤을 때는 학창 시절 연말마다 문구점에서 새 노트를 고르던 설렘이 떠올랐다. 표지와 속지, 질감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며 빨리 써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예전에는 단순히 쓰다 그만뒀지만, 이번에는 #가계부를써보자 라는 다짐과 함께 완주해 보고 싶다.
2026년에는 매월 결산을 통해 현금 흐름을 정리하고, 자산 현황을 관리하면서 작은 돈이라도 차곡차곡 모아갈 것이다. 이 가계부가 단순한 기록장이 아니라, 나의 경제 습관을 바꿔주는 든든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