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가장 똑똑하지도 않고 가장 부지런하지도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깨었을 때보다 조금은 더 현명해진 상태로 밤에 잠자리에 든다."라는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저자도 좋아한다는 찰리멍거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삶은 계속 오르막이다"라는 문장과 함께 가슴에 새기고 싶은 글귀가 되었다.
나도 매일 조금씩 더 현명해진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서, 내 삶을 계속 오르막으로 만들고 싶다.
더 이상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평일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마음대로 가고 여행도 훌쩍 떠난다는 저자의 생활이 너무나 부럽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지금', '당장',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인 것 같지만, 자신이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안에도 돈은 24시간 일하게끔 '자동 머니 시스템'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부럽다.
저자 예프리(박예슬)은 직장인 시절부터 시작한 저축으로 3년 만에 1억, 재테크를 통해 2년 만에 1억을 모아 현금 2억을 저축했다고 한다.
가계부는 최대 4일을 넘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게으른(?) 그녀가 어떻게 단기간에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는지 알아가다 보면, 나도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여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