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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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가장 똑똑하지도 않고 가장 부지런하지도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깨었을 때보다 조금은 더 현명해진 상태로 밤에 잠자리에 든다."라는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저자도 좋아한다는 찰리멍거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삶은 계속 오르막이다"라는 문장과 함께 가슴에 새기고 싶은 글귀가 되었다.

나도 매일 조금씩 더 현명해진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서, 내 삶을 계속 오르막으로 만들고 싶다.

더 이상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평일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마음대로 가고 여행도 훌쩍 떠난다는 저자의 생활이 너무나 부럽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지금', '당장',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인 것 같지만, 자신이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안에도 돈은 24시간 일하게끔 '자동 머니 시스템'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부럽다.

저자 예프리(박예슬)은 직장인 시절부터 시작한 저축으로 3년 만에 1억, 재테크를 통해 2년 만에 1억을 모아 현금 2억을 저축했다고 한다.

가계부는 최대 4일을 넘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게으른(?) 그녀가 어떻게 단기간에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는지 알아가다 보면, 나도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여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우리의 도처엔 돈을 못 모으게 하는 변수들이 깔리고 널렸다.

정말 이 말에 만 퍼센트 공감한다. 끝없는 소비 유혹과 여행 조장 SNS에 이르기까지 돈을 모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저자는 나처럼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나 없이도 24시간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1단계인 '자동 저축 시스템'은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직장인 시절 이 시스템 덕분에 계획했던 5년보다, 2년이나 앞당겨서 3년 만에 1억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일단 당장 '자동 저축 시스템'부터 실천해야겠다.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는 5년 만에 2억을 저축하고, 자신은 놀아도 돈은 일하는 시스템을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지내고 있는 예프리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누구라도 아등바등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은 하루라도 빨리 '자동 머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그 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시스템이다.

나는 오늘 부자 되는 법을 배워 확실하게 어제보다 현명해진 것 같다. 배움을 실천해서 내 삶의 오르막길을 더 가파르게 만들고 싶다.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풍요로움 둘 다를 놓치기 싫다면 꼭 읽고 실천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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