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인생을 바꾼 글귀라고 한다.
우리는 변하고 싶다고 하면서 매번 새로운 결심만 다진다. 그리고 매번 실패한다. 결국에는 실패가 습관이 되어서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할 것 같다고 포기해버린다.
이 문장은 이런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언이다. 바뀌고 싶다면 새로운 결심이 아니라 시간을 달리 쓰던지, 이사를 하던지,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을 추천한다.
책에는 이 세 가지 변화에 대한 방법이 제시되는데, 그중 시간을 달리 쓰는 방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성장하려면 우선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에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내용이다. 성장하려면 나를 불편하게 하는 직관을 깨우고, 그것이 이끄는 생각과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도 내 인생은 변하지 않았는데 방법이 잘못된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익숙함'이 아닌 '불편함'에 나를 노출시켜 나의 직관을 깨워야겠다.
저자는 이 책에 나와 있는 방식대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했다. 최소한, 자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자신감만큼은 확실히 가질 수 있다고도 말했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점은 적어도 저자가 왜 이렇게까지 자신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의 말처럼 이 책에 나와 있는 방식대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누구나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책에 나와 있는 방식이 실천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어려운 미션도 아니므로 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꾼다면 믿음을 가지고 책에 나와 있는 방식을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