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얼마 전에 읽은 책 《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의 저자인 하즈키 코에이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했다.
『잘 될 운명입니다』의 정희도 작가는 “잘 될 운명입니다”라는 말을 5년간, 약 1만 번은 넘게 말한 후에야 우리가 입으로 하는 말이 세상을 창조하는 힘을 가졌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다.
나의 운명을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떤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잘 될 운명입니다』의 저자 현존 정희도는 ‘타로카드’라는 도구를 통해 18년간 2만여 명을 상담했고, 1만여 명이 넘는 제자들을 양성한 타로 마스터들의 마스터이다. 그의 저서 중에 《운의 알고리즘》도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 책도 기대하며 읽었다.
운명을 연구하는 그도 운명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말과 생각의 힘으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잘 될 운명은 무엇이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통찰을 담고 있다.
나는 오컬트 마니아이다. 점성학, 명리학, 타로, 풍수지리 등 오컬트적인 것은 거의 믿는 편이다. 언어의 힘도 믿는다. 특히 언어의 힘은 자기암시 등의 심리학 관련 검증도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신뢰한다.
어느 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올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운이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반백 살인 오십의 나이가 된 것도 그렇고, 년 초에 이사라는 큰 이슈가 있기도 하다. 큰딸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 것도 큰 변화이다. 그래서인지 특히 2장 <운 좋을 운명>의 내용이 관심이 갔다.
행운은 더 행복한 사람에게로 향할 것이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