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
도다 구미 지음,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 나무생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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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관계는 한마디 말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너무 거창하다고 생각했다.

프로이트, 융, 알프레드 아들러는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이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통을 위해서 상대방과의 대등한 눈높이, 공감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을 제시한다.

『아들러식 대화법』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들러 식 말하기 능력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 책은 이전에도 몇 권 읽었다. 매번 내용은 좋았지만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혀 어렵지 않다. 그림으로 도식화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론이나 설명보다는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익혀서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18가지 특징은 제목만 정리해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더 실감하게 된다.

젊었을 때에는 업무능력이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업무 능력으로는 사람들의 능력을 분별하기 힘들었다.

오히려 인간관계, 리더십, 언변이 그 사람의 능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은 어떤 대화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경청 방법, 대화 방법 등을 활용한다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상황에 따라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은 업무 편과 생활 편으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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