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 위에 건물주. 청소년 대상 장래 희망 조사 결과를 보면 건물주가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건물주 혹은 집주인이 되어 매달 내 통장에 자금이 쌓이는 삶은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삶일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을 소유하기만 하면 저절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건물을 가지고도 임대가 되지 않아 골치 아프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저자는 임대 사업용 부동산은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시각과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임대사업으로 월급말고 월세받기』의 저자 최영식 대표는 유튜브 채널 「월세고수TV」 운영자이자 재무 설계사, 재테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많은 임대 사업 투자 실패 사례자들의 상담 경험을 통해 임대 사업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득했다고 한다.
자신이 상담했던 사례를 통해 임대 사업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 책에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임대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담고 있고, 사례 위주로 되어 있어서 어려운 내용임에도 이해하기 쉬웠다.
최영식 대표는 여러 금융 상품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은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부동산 임대 사업’이라고 말한다.
임대 사업은 세금 관련 지식부터 부동산 물건에 대한 내용까지 정말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막연히 내 집 마련 후 부동산으로 노후 대책을 하려고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임대 사업은 그냥 내 집 마련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준비 단계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임대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건물주가 꿈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아직 은퇴준비가 막연한 사람이라면 임대 사업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