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철학까지는 논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생각이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생각의 첫걸음은 좋은 질문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순수하고 착한 마음의 구름들과 가장 통찰력 있는 철학자 중의 한 명인 아들러와의 대화를 질의문답(100개의 구름이라 100문 100답) 형식으로 담고 있다.
구름은 아이들의 마음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답이 아닌 질문하는 법을 알려 준다. 대답은 늘 질문 안에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닮은 구름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구름이 어떤 질문을 하고, 아들러는 어떤 대답을 하는지 읽으며 나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