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성공의 카르마는 내면세계가 정렬되고 나면 발견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외적 성공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내면세계 탐구로 직관의 소리를 들어, 외적인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기술인 성공의 카르마라는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사람들이 ‘기계적 일’을 한다고 표현했다. 더 오래 일하고, 더 열심히 인맥 관리를 하고, 더 많이 희생하라고 요구받는, 이른바 생산성과 성취에 집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에 너무 공감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과로에 시달리며 극도로 지쳐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취감은 매우 낮은 듯이 보인다. 끔찍한 것은 로봇처럼 사회가 주는 지시를 따르고 그로 인해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을 잊어버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진정한 성공을 위한다면 이런 기계적 일, 가짜 성공을 외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내면의 천재성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성공의 카르마는 물론이고 진정한 성공 역시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계적 일에서 직관적 일로 전환하고, 가짜 성공을 넘어 진짜 성공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4단계의 성공 전략을 다루고 있다.
1단계 내면세계를 탐구. 2단계 진정한 성공을 만날 준비단계. 3단계에는 스스로를 경호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4단계 불확실성에 몸을 기대기를 통해 직관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직관은 마치 근육처럼 쓰면 쓸수록 더 강해진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유독 직관이 뛰어난 사람을 한 명 알고 있다. 한 번은 그녀에게 어떻게 그렇게 직관이 뛰어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직관이 뛰어난 이유나 방법은 모르지만, 직관을 믿고 사용할수록 더 잘 들어맞는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대답했다.
직관적인 결정은 논리적 추론을 통해 내리는 경정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나도 직관의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