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동완 교수는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운이 좋아지는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운이 좋아지는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냈다고 한다. 그 방법을 일곱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첫 번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두 번째, 지금을 감사하게 생각하라. 세 번째, 행운을 잡아라. 네 번째, 불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 다섯 번째, 운이 좋은 사람과 만나라. 여섯 번째, 자신의 행동과 환경을 변화시켜라. 일곱 번째,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라.
이 중에서 특히 여섯 번째 방법에 대해서는 이 책에서도 다루고 있는 운을 부르는 방향, 색상 등의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주거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돈복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부제 때문에 이 책이 더 궁금했었다.
그래서인지 부자가 되는 여덟 가지 방법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첫째, 부자처럼 생각하라. 둘째, 돈의 가치를 인정하라. 셋째, 돈의 지출을 줄여라. 넷째,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만들어라. 다섯째, 돈 관리를 기획하라. 여섯째, 돈이 일하게 하라. 일곱째, 여럿이 함께 일해 공동체 이익을 확장하라. 여덟째, 소비자의 이익을 보장하라.
이 중에서도 ‘부자처럼 생각하라’는 내용은 머리를 세게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이제까지 나는 부자처럼 생각하는 것과 부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같은 의미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물건도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것을 사고, 이왕이면 좋은 것을 먹으려고 노력했다.
부자처럼 생각하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정확히 이해한 것 같아서 기쁘다.
운이 좋아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다섯 번째 방법인 ‘운이 좋은 사람과 만나라’는 내용에도 해당된다. 운이 좋은 사람과의 만남에는 책과의 만남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