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언을 쓰는 이유는 잠재의식에 완전히 프로그램을 입력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잠재의식은 반복할 때 더 잘 바뀐다. 그러므로 확언을 여러 번 종이에 쓰는 행위는 우리의 잠재의식을 바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삶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긍정 확언이 매력적인 이유 중에 한 가지는 너무나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이 작업을 통해 마음속 무거운 짐인 오래된 부정적 신념을 내려놓을 수 있다. 부정적인 신념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 속에서 왔다.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공간에서 왔기에 그 생각을 아무것도 없는 공(空)의 상태에다 내던질 수 있다. 긍정 확언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몽땅 원래의 자리로 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생활의 모든 것이 가벼워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 삶’이라는 정원에 잡초를 뽑고 새로운 씨앗을 심자고 제안한다. 새로운 생각의 씨앗은 새로운 열매를 수확하게 할 것이다.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와 영감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새로운 말의 씨앗이 스스로 자양분을 주어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할 것이라 말한다.
삶이라는 정원에서 자초를 뽑고 새로운 씨앗을 심는 것이 바로 긍정 확언이다. 매일 긍정 확언을 실천한다면 마음의 평화, 내면의 기쁨과 자신감, 자기 가치와 자기 사랑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이라 말한다.
모든 생각과 말은 확언이다. 의식을 하고 있건 안 하고 있건 간에 확언을 사용하는 중이다. 모든 생각과 말로 삶의 경험을 단언하고 창조하고 있다. 따라서 삶에서 원하지 않는 경험을 창조해 내는 생각을 의식 속에서 지우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하는 생각을 꼭 의식해야만 한다.
불평이 얼마나 좋지 않은 확언인지를 꼭 알아차려야만 한다. 화를 낼 때마다 삶에서 화가 더 많이 생기기를 확언하는 것이며, 자신이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라는 피해자 의식이 있다면 피해자처럼 느끼기를 계속 확언하고 있는 격이다. 또한 “바라는 어떤 것도 내 인생에 들어오지 않아.”라고 확언하면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는 좋은 것을 못 받을 것이다. 즉, 바꾸어 말하면 생각하는 방식과 말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인생이 제공하는 좋은 것을 못 받을 것이다.
의식적으로 삶을 기쁘고 즐겁게 해주는 긍정 말투 확언을 사용한다면, 서로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방식으로 삶을 창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용서, 건강, 가족, 직업, 돈과 풍요, 관계, 사랑, 봉사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주제들에 관한 긍정 말투를 필사해 봄으로써 삶의 중요한 부분의 영역들을 긍정적으로 치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