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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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을 비롯해 여러 자산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서점에서 쏟아지는 여러 분야의 투자 서적들을 보고 있노라면 재테크를 안하는 사람들은 이제 세상의 트렌드에 뒤떨어진 모자란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인플레이션의 열풍과 더불어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토지 투자에 대한 한 책을 만났다. 어찌보면 얻은 것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책이지만 (마지막에 이유를 밝히기로 하고), 이런 투자 서적도 있다는 의미에서 소개해보기로 한다.

Chapter 01. 자수성가의 지름길

- 토지 투자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실지 토지의 가치를 미리 계산해보고 투자 여부를 따져야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 토지는 누가 사려고 할까?' '이 토지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는 것일까?' 꼼꼼이 따져 보아야 한다.

Chapter 02. 땅 투자 입문

- 지분 투자라고 하면 공유지분 등기, 공동지분 등기, 총유가 있다. 공유지분 등기는 내 지분만큼 사용, 처분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반면에 기획부동산 업체에서 문제가 되었던 공동지분 등기는 다른 지분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팔거나 사용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총유라하면 종교나 동창회 등으로 단체 명의로 된 등기 방식을 말한다.

사실 지분 투자가 나쁜 것은 아닌데, 워낙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이를 악용해왔기 때문에 매우 인식이 나빠진 것도 사실이다. 공유 지분 등기 방식의 지분 투자라고 하면 소액투자자도 토지 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얼마든지 소액으로도 수익을 낼 수가 있다. 공유지분 등기라면 좋은 투자수단이다.

- 환지는 낙후된 도시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서 지역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 진행한다. 환지는 수용되는 내 땅의 토지를 다시 보상받는 것을 말하는데 어지러운 단필지 단위의 땅을 네모반듯하게 잘 정리된 땅으로 돌려받는 것이다. ... 환지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 입체환지라는 제도를 통하여 토지 투자를 통한 건물주가 될 수 있다. 입체 환지는 개발된 땅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땅의 공유지분과 건물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대토 방식의 토지 보상은 근처의 다른 위치의 땅을 보상받는 것으로 대토방식으로 보상을 받는 경우에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대토방식의 토지보상은 돈을 주고 땅을 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토 방식의 보상의 경우는 원래 내 땅 크기의 30-80% 정도를 보상받게 된다. 이렇게 비율 차이가 나는 것은 수용되는 땅의 시세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 NPL (Non Performing Loan)은 은행에서 회수하지 못한 대출금으로 인한 것인데 땅 주인이 은행에 돈을 빌렸다가 정상적으로 돈을 갚지 못하게 되었을 때 생긴 것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자 수익은 커녕 원금조차 받지 못할 상황이기 때문에 대출금이 연체되고 3개월이 지나면서 담보로 잡은 땅을 강제로 파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렇게 진행이 된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법원의 경매절차를 밟게 된다. 이 절차의 기간이 생각보다 길고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무엇보다 일반 법원 경매로 넘어갈 경우, 은행에서 원래 땅의 주인에게 빌려준 대출금 원금조차 찾지 못할 상황이 생긴다. 이런 문제들이 많아서 은행권에서는 빠르게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자산유동화화사에 매각하여 처분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로 부실채권, 즉 NPL이라고 한다.



- 좋은 땅 찾는 방법

1) 땅 부자들은 삼승 법칙을 알고 있다. (개발 발표, 착공, 완공의 3단계)

2) 용도변경이 가능한 지역의 땅을 사라.

3) 반드시 실수요자가 많은 땅을 사라.

4) 싼 것만 찾다가 낭패보기 십상이다.

5) 반드시 목적에 맞는 땅을 사자.

6) 지방 땅보다는 도시 땅이 답이다.

7) 최대한 도로와 가까운 땅을 사들여라.

8) 이면이 도로에 걸쳐있는 집터를 사라.

9) 막다른 골목의 땅은 피한다.

10) 집을 지을 땅은 전용주거지역을 구하지 마라. (준주거지나 일반주거지역에 있는 땅을 찾자)

11)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경계선에 숨은 땅을 보자.

12) 토지 분양받아서 돈 버는 방법

-> 수요층이 보장된 땅인지 살펴보자

-> 규모가 큰 단지 땅일수록 입지는 앞면을 사자

-> 사거리 코너를 산다

-> 마지막 소비자를 생각하고 토지 투자하라

-> 소유권 이전에 문제가 없는 땅이어야 한다

-> 택지 분양지는 대도시 근처 지역이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 입지가 안 좋은 땅은 되도록 빨리 팔고 좋은 땅을 사자

(입지가 안 좋은 땅을 싸게 사느니 좋은 땅을 웃돈 주고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Chapter 03. 초보도 돈 버는 땅 투자 노하우

- 토지는 그 자체가 한정판이다. 똑같은 위치의 땅이란 세상에 있을 수 없으므로 한정판이란 뜻이다. ... 똑같은 흙, 똑같은 모양이 있는 땅이 있을지는 몰라도 똑같은 위치의 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건물은 찍어낼 수 있고, 감가상각이라는 손실이 존재한다. 건물은 날이 갈수록 그 가치가 감소한다. 반면 토지는 낡은 땅이 없다. '낡은 건물' 이라는 표현은 있어도 '낡은 땅' 이라는 표현은 없다.

-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살펴봐야 하는 서류

1) 토지대장 : 토지대장에는 토지에 대한 모든 정보가 나와 있는 서류이다. 토지면적부터 지목, 소재, 지번, 해당 소유자의 정보 그리고 명칭등이 기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해당 토지의 소유권 변동 내용도 확인할 수 있으니 투자의 안정성을 더해준다.

2) 지적도 : 해당 토지의 모양과 경계가 나와 있다. 또한 면적과 지목, 지역지구, 개별공시지가 및 확인 도면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3) 토지이용계획서 : 토지를 매수 사는 사란이 해당 토지를 매수하는 것에 대한 이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문서이다. 여기에는 토지용도 지역이나 면적, 소재지, 공작물 현황 등을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연결된 토지이용 계획 확인서는 해당 토지의 규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4) 등기사항전부 증명서 및 건축물이 있는 경우 건축물 대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자산을 지키거나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 역시 수십권이 넘는 투자 서적들을 접하면서 전문가들과 재야의 숨겨진 고수들의 글과 노하우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었는데 다실 이번 책은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많다. 먼저 토지로 성공했다는 저자의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 어떤 토지를 어떻게 매매해서 수익을 올렸다는 대신에 공시지가가 오른 땅들만 찾아서 개별공시지가만 보여준다. 또한 하루 3시간 공부면 억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럼 부자 아닌 사람들이 누가 있겠나?) 자극적인 광고들로 카페와 강연을 대놓고 소개 하는 것도 이 책에 대한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몇몇 설명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지만 원론적인 부분에 그치는 것 같고 토지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 하더라도 권유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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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_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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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활용에 바로 이용하는 엑셀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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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_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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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들이라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PPT와 엑셀이 아닐까 하다. 그 중에서 PPT의 경우는 발표나 회의와 같은 특정 상황이나 목적으로 준비되고 사용되어진다면 엑셀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서 작성부터 수식을 이용한 활용, 통계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많은 사무직군의 회사원들이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함과 동시에 실력차이가 가장 분명하게 날 수 있는 사무용 프로그램이기에 어려워하고 까다로워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는 바로 통하는 시리즈에서 실무활용을 위해 초보용 엑셀 입문서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네 가지 챕터로 되어 있다.

  1. 쉽고 빠르게 배우는 엑셀의 기초편 <문서 작성과 편집, 인쇄>

  2. 엑셀 실력 업그레이드의 핵심 <수식 작성 및 함수>

  3. 복잡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는 <엑셀 차트 만들기>

  4. 엑셀 왕초보에서 엑셀 고수가 되는 법 <데이터 관리와 매크로>



실용서인 만큼 각자의 실력과 목적에 따라 원하는 챕터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가장 효율성 높은 방법이겠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있는 부분은 각 챕터마다 우선순위를 놓고 핵심기능을 설명한다. 많이 사용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먼저 이야기하고 각 부분의 제목 위에는 실행가능한 엑셀 버전들도 같이 기재해 놓았다.

Chapter 01. 엑셀 문서 작성으로 시작하기

핵심기능 02. PDF 파일로 저장하기

파일 탭을 클릭한 후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PDF / XPS 문서 만들기를 클릭하고 PDF 또는 XPS로 게시 대화상자에서 파일 이름를 입력한 후 [게시] 를 클릭합니다. (인쇄 품질을 높이려면 최적화 항목에서 표준 (온라인 게시 및 인쇄)를 클릭하고 파일 크기를 줄이려면 최소 크기 (온라인 게시)를 클릭합니다. 그밖에 파일의 옵션을 선택하려면 [옵션]을 클릭합니다.)

핵심기능 05. 키보드로 범위 지정하기

키보드로 범위 지정하기 : 셀을 클릭하고 Ctrl + Shift + 아래 방향키 를 누르면 범위가 지정됩니다

전체 데이터 범위 지정하기 : 데이터 목록에서 임의의 셀을 클릭한 후 Ctrl+A를 누르면 데이터가 입력된 전체 범위가 지정됩니다.

핵심기능 11. 워크시트 이동 / 복사 /삭제하기

워크시트 복사하기 : 탭 클릭 -> Ctrl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 드래그

복사된 워크시트 이름 변경하기 : 복사된 시트 탭의 더블클릭 후 이름 입력

워크시트 삽입 및 이동하기 : 새 시트 클릭 후 새로운 시트 탭을 더블클릭한 뒤 왼쪽으로 드래그

워크시트 삭제하기 : 시트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삭제 클릭



Chpter 02. 문서 편집 및 인쇄하기

핵심기능 22. 표 서식 스타일과 셀 스타일 적용하기

표 서식 적용하기 : 원하는 셀 클릭 후 [홈] 탭 - [스타일] 그룹 - [표 서식] 클릭 밝게 영역의 색상 클릭

셀 스타일 적용하기 : 원하는 셀 클릭 후 [홈] 탭 - [스타일] 그룹 - [셀 스타일] 선택 후 스타일 변경

숫자 서식 셀 스타일 적용하기 : 원하는 셀 클릭 후 - Ctrl 누른 상태에서 범위 지정 [홈] 탭 - [스타일] 그룹 - [셀 스타일] 클릭하고 숫자 서식 영역에서 통화 [0] 클릭

(숫자에 통화 기후와 천 단위 쉼표가 표시)

핵심기능 26. 문자, 숫자 데이터 표시 형식 사용자 지정하기

문자 표시 형식 사용자 지정하기 : 참석자 명단, 수신인 등을 표시할 때 이름 뒤에 '님' 이나 '귀하' 를 붙이기도 합니다. 문자 사용자 코드인 @를 사용해 이름 뒤에 반복되는 문자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셀 클릭한 뒤 [홈] 탭 - [표시 형식] 그룹 - [표시 형식] 클릭 형식에서 @ 귀하 입력하고 [확인]클릭

Chapter 03. 수식 작성 및 함수 활용하기

핵심기능 44. 상대 참조로 수식 만들기

상대 참조로 재고량 구하기 : 상대 참조 시트에서 수식 = B4-C4 입력 후 Enter

상대 참조로 판매율 구하기 : E4 셀에 수식 = C4/B4 입력 후 Enter

수식 복사하기 : 수식을 복사해 각 셀에 결과값 표기하기 [D4:E4] 셀 지정 후 채우기 핸들을 드래그해 수식 복사



핵심기능 49. 자동 합계 기능으로 수식 계산하기

합계 구하기 : 총점 합계를 구하려는 범위를 지정한 후 [홈] 탭 - [편집] 그룹 - [자동 합계]

평균 구하기 : [자동 합계] 를 클릭하고 [평균] 클릭. 이후 범위를 지정하고 Etner. 셀의 채우기 핸들을 더블클릭하여 수식을 복사

실무 활용에 사용되어지는 프로그램 지침서들은 동영상 및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지는 예제들을 실제로 구동해보면서 경험해야만 실제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엑셀을 접하고 대학교 이후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매번 사용하는 기능들만 다뤄온 나로서는 다양한 엑셀 활용법들과 단축키의 등장이 아직까지는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의 첫 장부터 직접 따라해보면서 많은 배경적 지식보다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우선 순위를 둬서 나열하는 방식과 챕터의 각 장제목마다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이해가 쉬웠다. 작업 순서 또한 가시성 좋은 숫자와 그림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헤맬 염려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혼자 해보기' 라는 셀프 스터디 챕터를 통해 새로운 예시에 대한 설명과 풀이를 스스로 시도 해 볼수 있는 점들도 좋았다. 이 책을 접할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엑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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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시라토리 케이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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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라하면 뭐가 떠오를까? 저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나처럼 아마도 딱딱한 학생시절의 시험 준비를 위해 외웠던 딱딱하고 지루한 설명들과 수식이 생각나는 분들이 꽤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분들에게는 왜 이러한 공식들을 만들어서 힘들게 공부할까? 라는 의문을 가졌던 분들 또한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공식이란 것은 일상생활의 현상들로부터 귀납적으로 유추한 일반적인 사실들을 간결하게 함축해 정리한 것이다. 다만 공식의 결과론적인 것들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왜 이러한 공식이 나오게 되었는지 배경보다는 시험과 입사 등 목적을 위해서만 공부하다보니 딱딱하게 느껴졌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딱딱한 공식과 정리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묶은 책이 바로 '세상의 모든 법칙' 이다.

Prologue

이처럼 주변의 다양한 현상 (자연 현상과 사회 현상을 모두 포함한)을 심플하게 정의내려서 실행활에 적용하거나 다른 분야에 응용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법칙 공식 정리다. 이를 잘 알고 있으면 자연계 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법칙은 인간의 지혜를 높이는 도구인 셈이다.

어떤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규칙성이 발견되고, 그 규칙성이 일반성을 지님이 증명됨에 따라 '법칙' 이 만들어졌다. ... 법칙은 대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일정 조건에서 반드시 그렇게 되는 보편적인 관계성을 나타낸 것이다. 그런 까닭에 과학의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학이나 경제학 등 문과 계열의 분야에서도 수많은 법칙이 만들어지고 있다.

1) AIDMA의 법칙 (AIDMA's proof) : 사람의 심리를 파악한 광고 마케팅의 법칙

- 정의 : Attention (주의), Interest (흥미), Desire (욕구), Memory (기억), Action (행동)

1920년대에 미국 광고 업계에서는 광고를 본 소비자가 어떤 심리 과정을 거쳐서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법칙. 최초의 주의, 즉 정보를 부여한다는 일종의 조작이 없으면 그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광고를 통해서 상품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AIDMA 의 법칙은 지금도 광고 심리학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2) 악마의 증명 (Devil's Proof) :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기는 불가능하다

- 정의 :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8) 일반 상대성 이론 (General relativity) : 중력은 공간의 일그러짐이다

- 정의 : 가속도가 만들어내는 힘과 중력이 만들어내는 힘의 크기는 같으며 (등가 원리), 질량이 공간에 일그러짐을 만들어낸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의 이론이다. 무중력인 우주 공간에서 지구의 중력 가속도와 같은 (9.8m/s2) 와 같은 속도로 상승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사람은 지구에 있을 때와 똑같이 바닥을 밟고 서 있는 듯이 느낀다. 그래서 바닥을 향해서 작용하고 있는 힘이 중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가속도에 의한 것인지 판별 할 수가 없다. 요컨대 중력이 만들어내는 힘과 가속도가 만들어내는 힘이 동등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등가 원리' 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중력이란 질량 때문에 휘어진 공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고무 시트 위에 공을 놓으면 시트가 아래로 움푹 들어가는데, 공간도 질량이 있는 지점에서는 고무 시트처럼 움푹 들어간다. 그리고 움푹 들어간 곳에 물체를 놓으면 낮은 곳으로 굴러 내려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중력이라는 것이다.



9) 이노베이션의 딜레마 (The Innovator's Dilemma) : 기술의 혁신이 역으로 기업을 망하게 할 때도 있다.

- 정의 : 기술의 혁신은 이어지는 혁신을 거부한다.

이노베이션이란 혁신 또는 쇄신이라는 뜻으로, 주로 기술 분야에서 사회 시스템 소비 행동 업계의 기존 질서에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데 사용된다. 정확히는 기술 뿐만 아니라 그 기술이 주변에 가져다주는 변혁 능력까지 포함한 개념을 이노베이션이라고 한다.

이노베이션의 딜레마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로 혁신적인 제품을 세상에 내놓아 성공을 거두게 되지만 문제는 이를 다음 세대의 제품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다음 제품의 점유율을 다른 회사에 빼앗기는 상황 등을 의미한다.



15) 장거리 연애의 법칙 (LDR rule) : 먼 곳에 있는 애인과 파국을 맞이하기 쉬운 이유

- 정의 : 남녀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울수룩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진다.

인간의 심리에 입각해서 말하자면 접촉률이 높을수록 심리적 거리는 줄어든다. 호감이 가는 상대가 있다면 뭐라도 좋으니 계기를 만들어서 그 사람에게 자주 모습을 보여주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장거리 연애의 파국을 피하려면 서로 빈번하게 연락하고, 소토을 풍부하게 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공유하는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서로의 마음이 깊어진다.

16) 엔트포리 증가의 법칙 (entropy) : 인생은 엔트로피로 설명할 수 있다.

- 정의 : 자연은 언제나 평형 상태를 바란다.

엔트로피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trope (변화)' 으로 이 개념은 온도나 에너지 등의 물리학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이나 정보 과학의 측면의 사고방식 (사조)에도 큰 영향을 끼쳐 왔다. ... 엔트로피는 열역학 연구에서 탄생했다. 예를 들면 컵에 담겨 있는 뜨거운 물이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면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엔트로피가 증가한 끝에 결국은 물의 온도가 실온과 같아져서 평형 (안정된 상태가 되는 것)이 된다. 자연은 이와 같이 평형 상태를 추구한다.

24) 각 운동량 보존의 법칙 (Law of conservation of angular momentum) : 피겨스케이팅 회전의 비밀

- 정의 : 어떤 점의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 물체는 중심점으로 향하는 힘 이외에 외력이 가해지지 않을 경우 각 운동량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 수식 : L = Iw (일정) L : 각운동량 / I : 관성 모멘트 / w : 각속도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잘 지켜보면 두 팔을 벌려서 회전할 때는 속도가 느리고, 두 팔을 오므려서 회전할 때는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직선 운동을 하고 있는 물체가 운동량을 가지듯이, 중심축의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 물체에도 운동량이 발생한다. 이것을 각운동량이라고 한다. 각운동량은 각속도 (회전 운동을 하는 물체가 단위 시간에 움직이는 각도) 와 물체의 관성 모멘트를 곱한 값으로 표현된다. 관성 모멘트는 회전 운동에 대한 관성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값이 클수록 회전 운동에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게 된다.

29) 캐즘 이론 (Chasm theory) : 하이테크 제품이 팔리기 위해 넘어야 하는 깊은 골짜기

- 정의 : 얼리 어답터와 얼리 머저리티 (조기 다수자) 사이에는 깊은 골짜기 (캐즘)가 있으며, 이 구간을 뛰어넘어야 상품이 잘 팔린다.

캐즘이란 '지면에 생긴 깊은 균열 혹은 골' 을 의미한다. ... 이노베이터는 남들보다 앞서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달려드는 사람들이다. 이노베이터에 이어서 신기능이 탑재된 상품을 사는 소비자는 얼리 어답터라고 불리는, 유행에 아주 민감한 사람들이다. 이런 얼리 어답터의 비율은 전체의 약 13.5% 이다. 얼리 어답터에 이어서 상품을 사는 소비자는 인원수가 많은 얼리 머저리티 (조기 다수자)와 레이트 머저리(후기 다수자)다. 제프리 무어는 얼리 어답터와 얼리 머저리티의 사이에 '깊은 골 (캐즘)' 이

있으며, 이를 넘지 못하면 상품은 팔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34) 그레셤의 법칙 (Gresham's law) : 나쁜 돈이 가치 높은 돈을 몰아낸다

- 정의 : 액면 가치가 동일한 두 종류의 화폐를 유통시키면 실질 가치가 높은 화폐는 시장에서 모습을 감추고, 실질 가치가 낮은 화폐만이 남는다.

"악화 (惡貨) 는 양화 (良貨)를 몰아낸다" 악화는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의 함유량이 적은 화폐, 양화는 귀금속의 함유량이 많은 화폐를 의미한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악화와 양화가 모두 액면 가격 (가치)이 같다는 것이다. ... 금의 함유량이 50%인 금화와 45%인 금화가 시장에 함께 유통된다면, 사람들은 금의 함유량이 많은 금화는 장롱 속에 보관하고 함유량이 적은 금화만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다만 이것은 금 본위제 (화폐 단위위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 관계를 유지하는 제도)가 실시되던 시절의 이야기이며, 금의 가치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 인공적인 통화 관리 제도 아래에서 지폐와 주화가 발행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36) 게슈타트 심리학 (Gestalt psychology) : 인간이 세상을 지각하는 방식

- 정의 : 인간의 마음은 부분 부분의 집합이 아니라 전체 상을 가진 구조로 파악해야 한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태' 라는 의미며, 게슈탈트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전체적인 구조로써 파악해야 함을 말한다. ... 무엇이든 간에 전체적인 이미지로써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부적으로 분해해 요소로만 보아서는 전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부를 계속 바라보거나 생각하는 사이에 내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혼란에 빠지는 현상을 두고 '게슈탈트 붕괴' 라고 한다. 인간의 지각은 먼저 전체를 패턴으로 인식한 다음 세부 내용을 이해하는 체계로 이뤄져 있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수많은 법칙과 공식들 모두를 찾아서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 추구하는 것은 공식을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식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법칙이나 공식들 모두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하고자 만들어지고 발견된 하나의 지적 도구들이다. 많은 분야의 지식들을 두루 접하면서 내가 보는 세계 또한 넓어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발명품들이 어디에 있을까? 보기 좋은 정리와 그림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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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시라토리 케이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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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법칙과 공식을 모아 쉽게 정리한 공식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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