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배당연금 투자 - 잠든 사이 돈이 불어나는 평생 복리의 마법
배당연금술사(최현식)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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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버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이다. 이자 혹은 배당을 받는 방법 혹은 내가 매수했던 시점보다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하면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 그 어느것을 선택하든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은 존재한다. 다만 주가의 시세와 배당은 국가의 금리 변화와 연동되기에 주가가 조정을 받는 현재의 시점에는 시세를 이용한 수익 보다는 안정된 배당에 대한 매력이 커진 상황이다. 배당주에 대한 투자를 통한 수익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전체 시장 혹은 일부 테마에 대한 인덱스 펀드를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배당 수익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차례대로 살펴보자.

Prologue

- 복리로 커지는 배당연금, 평생 행복의 첫 걸음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투자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의 세계에서 정보란 널리 퍼지면 터질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배당을 통한 투자는 빠르게 성과를 내고 싶은 본능을 완전히 거슬러야 행할 수 있는 투자법이다. 본능을 억누를 수 있는 투자자는 시대를 불문하고 늘 극소수이다. 여기서의 투자 핵심 키워드는 '현금흐름 창출' 이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은 다음의 2가지 이다.

1) 현금흐름 창출은 유행을 타지 않는 투자 전략이다.

2) 현금 흐름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한 사람은 많지만 정작 실행에 옮긴 사람은 적다.

배당연금은 단 한 번 받고 끝나는 퇴직금과 차원이 다르다. 한 번 흐름을 만들어놓으면 안정적인 현금이 평생에 걸쳐 흘러들어온다. 이제부터는 투자 기간을 단축하려고 안간힘을 쓰지 말자. 더 빨리 성취하고 싶은 욕구를 잠재우고, 배당연금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다른 관점을 장착할 필요가 있다. 투자 효율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 배당연금은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록 빛을 발하는 투자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Chapter 01. 월급 독립의 시작

- 돈 걱정 없는 평생 자산 만들기

배당연금 만들기의 제1 원칙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계획한 만큼 투자하고 나머지 돈으로 절약하며 생활하는 것에 조금씩 익숙해져야 한다. 은퇴 후 40년 이상 주어지는 긴 삶을 내 뜻대로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투자 기간에 대한 고정관념도 뒤집어야 한다. 투자기간을 줄이면서 리스크를 높일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 공적연금을 믿기 어려워진 2040세대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문제. 제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는 국민 연금의 기금 고갈 시점을 2060년으로 추정 (2013년),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는 기금 고갈 시점을 2057년으로 정정했다 (2018년).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는 연금 고갈 시기를 2055년으로 정정했다 (2023년). 모두가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고갈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당신의 예상 은퇴 시점은 언제인가?

모두가 패닉에 빠질 때 함께 겁에 질리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후에 받게 될 예상 연금 수령액을 파악하는 것이다. 금융 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통합연금포털 -> 내 연금 조회' 탭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모아온 연금을 볼 수 있다.

공적연금은 정부 정책에 의해 점점 더 불리한 방향으로 개혁될 수 있지만 배당연금은 다르다. 국민의 노후 대비를 위해 정부가 개입하는 연금제도가 아니라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을 연금처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연금이 아니므로 수령 나이 같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배당주를 보유하는 순간 배당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따라서 공적연금제도가 불리하게 개정될 때마다 불안에 떨지 않으려면 배당연금을 반드시 함께 늘려가야 한다. 공적연금과 다르게 배당연금에는 한계 또한 없다.

- 월급 노예에서 벗어나는 배당연금 파이프라인

1) 파이프라인 설계하기 : 현금흐름 (배당연금) 만들 수 있는 자산 (배당주)의 보유

2) 현금흐름 늘리기 : 자산 (배당주) 으로부터 생성되는 현금흐름 (배당연금)을 조금씩 늘리기

3) 원급 이상의 현금흐름 구축하기 : 현금흐름 (배당연금)이 월별 지출 금액을 초과하도록 만들기

-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한 3개의 축

1) 배당 수익률

2) 배당 성장률

3) 복리의 마법



- 핵심은 투자자의 의지

배당연금 투자는 행운보다 노력의 영향이 더 크다. 주가가 아닌 수량에 의해 배당연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주가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수량은 투자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 배당연금 관점으로 마인드셋하라

1) 주식시장을 완전히 떠나지 말 것

주식시장은 늘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는 계속된다. 상승장이 이어질 무렵, '현금은 쓰레기' 라는 말이 유행했다. 투자하지 않고 은행에 돈을 '모셔 두는' 사람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하지만 추세가 깊은 하락장으로 돌아서자 다시 현금에 눈을 뜨게 됐다.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경험한 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은행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역시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반복돼온 현상이다.

상승장이 펼쳐질 때는 누구나 쉽게 장기 투자를 다짐한다. 하지만 하락장과 횡보장이 길어지면 초심을 잃게 된다. 그때 마인드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큰 상승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불현듯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불안을 이기지 못해 떠난 사람은 큰 상승의 기쁨을 누릴 수 없다. 상승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어떠한 순간에도 주식시장을 완전히 떠나서는 안 된다.

2) 주가 하락을 두려워하지 말 것

시세차익에 초점을 두고 있는 투자자는 하락장과 횡보장이 길어질수록 초조해진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본인이 매수한 금액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레 주가에 영향을 주는 온갖 경제 이슈에 마음이 흘들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배당 수익의 경우는 다르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이전보다 싼 값에 수량을 늘릴 수 있다. 추가 매수해서 수량을 늘리면 곧 배당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배당 수익에는 마이너스가 없다. 아무리 하락장과 횡보장이 길어도 보유한 수량만큼 수익은 꾸준하게 창출된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배당 수익을 크게 불려나갈 수 있기에 주가 하락이 마냥 꺼려지지 않는다. 하락장과 횡보장이 두려운 이유는 시세차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배당 수익에 초점을 맞추면 배당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으로 여겨질 것이다.

3) 신뢰를 중요시하는 기업과 함께할 것

배당연금 투자의 기본은 신뢰다. 배당 성장을 위해 기업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기에 미국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마음이 편하다. 그에 비해 국내 종목을 매수할 때는 좀처럼 믿음을 갖기 어렵다. 기업과 주주 간의 신뢰를 중요시 하는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혀 있지 않을 뿐더러,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는 주주 환원에 대한 인식도 현저히 부족하다.



Chapter 02. 배당 성장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 유행 타지 않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분산 투자시 가장 큰 고민은 '어떠한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할까' 하는 것. 섹터도 유행을 따르기 때문에 한 종류에만 투자할 경우 오랜 기간 소외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섹터 분류로는 글로벌지수 산출기관 MSCI 와 S&P 가 개발한 GICS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 방식이다. GICS 에 따르면 전 세계 상장사는 11개 섹터로 분류된다.

투자자의 심리가 주가에 반영되기에 주가 흐름은 예측하기 어렵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영원히 좋은 섹터도, 영원히 안 좋은 섹터도 없다' 고 생각하자. 자산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복리의 마법을 경험하려면 일단 주식 시장에 오랫 동안 살아남아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는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모르는 것보다 위험한 건 '안다는 착각' 이다.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 순간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안정적이면서도 조금은 보수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섹터의 배당 성장주로 구성하고자 했다.

Chapter 03. 자산 불리는 투자 전략

-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알고리즘

영원한 기업은 없다. 기업도 늙고 쇠퇴하며 언젠가 사라진다. 그러나 S&P 500은 우량한 기업으로 끊임없이 종목 교체가 이뤄져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시간이 흘러 개별 기업은 사라져도 S&P 500 은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평범한 개인 투자자가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평균을 목표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은 방법은 S&P 500 ETF 장기 보유이다.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보면 S&P 500 ETF 는 평균 성과만 가져다주는 재미없는 상품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상위 1 퍼센트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쉽고 안전한 선택지이다.

- 배당연금술사의 투자 원칙

시세차익을 만드는 기본 원리는 단순하다. 쌀 때 매수하고 비쌀 때 매도하는 것이다. 우선 저가 매수가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투자자는 많지 않다. 싼지 비싼지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종목의 내재가치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내재가치보다 가격이 낮아야 싸다고 말할 수 있다.

배당 수익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가 매수 전 행해야 할 일은 비교적 쉽고 간단하다. 배당 정보를 확인하며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지 고평가 상태인지를 파악하면 된다. 규칙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 는 배당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시킹알파에서 SCHD의 배당 수익률을 보면 된다.

- 저가 매수보다 중요한 절대 원칙

배당연금 만들기의 핵심은 수량이다. 보유 수량이 늘어날수록 받게 될 배당연금도 커지기 때문이다. 저가 매수 원칙을 지켜나가는 투자자는 똑같은 금액으로도 남보다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저가 매수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을 중점에 두고 있는 투자자에게도 꼭 필요한 원칙이다.



Chapter 04. 배당연금에 레버리지를 더하다

- 배당연금을 공격적 투자로 만드는 법

효율적인 공격수를 영입하라

FOMO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활용하라

부의 촉매, 레버리지 ETF

- SCHD + TQQQ, SOXL 투자 전략

리스크 관리를 위한 리밸런싱 원칙 만들기

배당금으로 TQQQ, SOXL 매수하기

레버리지 ETF 풍차 돌리기

전략의 핵심은 마지막 4장 배당연금의 레버리지 전략으로 블로그에 대한 리뷰는 목차만 게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책 참조). 저금리 시대에는 주식 자체의 가격 상승이 주가를 이끌기에 배당주에 대한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현금이 귀한 때에는 안정적인 현금 수요가 창출 될 수 있는 전력이 필요하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전략을 취할 것인가?

직접적인 주식 투자를 하는 분이라 하더라도 리스크 헷지를 위해서 일정한 배당 포트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거나 안전장치로 배당연금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 금융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누구든 어느정도의 배당 수익에 대한 기본 개념을 가지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다만 배당연금의 투자 기술은 매도하지 않고 오래 보유하는 것이며 저가 매수보다도 배당 수익의 효율성을 위해 매입 가격대보다 수량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

정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가져다 주는 배당 투자는 결국 시간이 흐를 수록 가치를 발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 설명하는 배당 연금 투자는 뜨겁게 상승하고 많은 사람들이 급등을 맛보며 열광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투자 심리가 흔들리지 않고 남들과 치열하게 경쟁할 필요 없는 훌륭한 전략이라 생각한다. 배당금과 장기적 가치 상승의 이익까지 누릴 수 있는 배당 투자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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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시리즈
정철 지음, 손영삼 비주얼 / 블랙피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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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칼보다 강하다. 그리고 글이 말보다 더 아프다.

사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건 물리적인 힘이 아닌 글의 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잉크로 남긴 글은 증거가 되고 내가 쓴 비루한 문장들과 글귀가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으니 글로 남기는 건 신중해야 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이러한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글귀를 만드는 것이 주업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카피라이터 copywriter. 광고 문안인 카피를 쓰는 사람들.

그들은 글 자체가 가지는 매력에다가 상품과 사업, 브랜드를 묶어 소비자 (관중) 들에게 전달하는 이들이다. 상품, 서비스의 스토리를 대필해주는 펜이라는 무기를 든 용병인 셈이다. 그 중에서도 어쌔신 급의 프로 카피 라이터 정철 작가가 (책을 썼으니 작가다) 새롭게 개정판을 발간했다. '카피책'. 명쾌한 이름처럼 사람들 가슴속에 글로 쐐기를 박는 그의 메시지를 배워보자.

Prologue

이 책을 카피라이터로 살라온 내 인생의 압축이다. 카피라이터로 살만큼 살았으니 카피를 바라보는 개똥철학도 생겼을 것이고 카피 쓰는 요령도 조금은 쌓였을 것이다. 별 대단할 것도 없는 것들이겠지만 이제 그것들을 풀어놓으려 한다. 창피해서 나 혼자 감춰 두고 보던 것을 에라 모르겠다, 후배 카피라이터들과 나누려 한다.

- 나는 이렇게 썼는데 너는 어떻게 쓸래?

책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외로운 주장도 있을 것이고 시대에 뒤진 생각도 있을 것이다. 비약과 무리와 과장과 무지와 억지도 있을 것이다. 하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카피책을 기대하셨다면 읽지 않는 게 좋다. 정철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머리를 굴리는지, 어떻게 연필을 굴리는지, 그의 머릿속과 연플 끝을 훔쳐보고 싶은 사람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이다.



Session 01. 이렇게 연필을 씁니다

Chapter 01. 글자로 그림을 그려라

- 카피를 쓸 때는 구체적으로 써라.

막연한 카피, 추상적인 카피, 관념적인 카피와 멀어지려고 애써라. 구체적으로 써라. 구체적인 카피는 머릿속게 그림을 그려 준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는 건 사진 한 장을 찍어 카피와 함께 머릿속에 배달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더 생생하게, 더 강렬하게,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잘 생겼다 -> 강동원 동생일거야

많다 -> 삼십육만 칠천팔백개

꼼꼼하다 -> 손톱 열 개 깎는 데 꼬박 20분을 투자한다

구체적인 카피는 쉽다. 재미있다. 형용사나 부사 같은 수식어가 어지럽게 널려 있지 않고 명사가 문장의 중심을 꽉 잡아준다. 구체성! 1년에 삼백예순다섯 번 강조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Chapter 02. 낯설게, 불편하게 조합하라

익숙한 조합은 낯선 느낌이 조금도 들지 않는다. 졸음, 하품, 취침으로 이어지기 딱 좋은 조합이다. 우리는 하는 말의 90퍼센트를 쓰는 글의 90퍼센트를 이런 익숙한 조합으로 ㅁ나들어 낸다. 그리고는 말이 진부하다, 글에 임팩트가 없다고 투덜거린다. 익숙한것은 편안하다. 편안해서는 눈을 끌 수 없다. 어딘가 불편해야 한다. 불편해야 눈이 모인다.

좋은 반대

옳은 반대

착한 반대

아름다운 바퀴벌레

아름다운 고리대금업자

낯설게, 불편하게 조합하라

Chapter 03. 바디카피는 부엌칼로 쓰십시오

- 어지럽지 않게 글을 쓰는 법

글에 집중이 되지 않는 건 문장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중문, 복문 마구 섞여 있기 때문이다. 읽는 사람 신경쓰지 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글을 써 내려갔기 때문이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피하려면 글을 잘게 썰어야 한다. 연필 대신 칼을 들고 김밥 썰듯, 깍두기 썰듯 글을 썰어야 한다. 짧은 문장이 툭툭 이어질 때

잘게 썰어라

문장이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그것을 두 문장이나 세 문장으로 쪼개십시오. 틀림없이 쪼개집니다.



Chapter 04. 소비자 한 사람과 마주 앉아라

대중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라. 주장하지 말고 대화하라. 강요하지 말고 공감을 찾아 던져라. 공감을 무기로 설득해라. 이야기는 당신이 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신이 그 사람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사람들을 알고 싶으면 사람들을 만나지 마세요.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세요.

카피는 웅변이 아니라 대화

카피는 주장이 아니라 공감

카피는 강요가 아니라 설득

Chapter 05. 사칙연산을 활용하여 맛을 살려라

카피라이터는 주방장이다. 말과 글을 재료로 소비자 입에 맞는 음식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주방장이다. 주방장마다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카피라이터가 1천 명 있다면 1천 가지 레시피가 있을 것이다. 그 모든 레시피를 다 알수는 없는 일이다. ... 나는 카피 맛을 내는 방법으로 네 가지 요리 도구를 사용한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사칙연산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그것이다. 카피를 썼는데 맛이 조금 섭섭하다 싶으면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라.

- 더하기

"네, 금연입니다"

'금연!' 보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 [네] 라는 글자 하나가 메시지의 맛과 표정을 확 바꿔 놓은 것이다.

- 빼기

우리, 모두, 함께

때로는 생략이 맛을 살린다. 때로는 생략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메시지 전달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생략하여 리듬과 흐름을 만드는 작업. 솜씨 좋은 주방장은 이런 음식도 잘 만든다. 메시지 전달이 허전하다 싶으면 서브헤드 라는 보조 요리를 곁들여 보충 설명을 해주면 된다.

- 곱하기

공부보다 중요한 것을 공부합니다.

집중에 집중하다

밥보다 더 맛있는 밥

더하기가 밖에서 쓸 만한 놈을 데려와 쑤셔 넣는 일이라면, 곱하기는 쓸만한 놈을 데려오는 게 아니라 그 문장 안에서 찾는다. 안에서 찾은 그놈을 곱하기 2 해서 두번 사용한다. 즉 한 문장에 같은 단어 (또는 구절)을 두번 사용함으로써 맛을 살리는 방법이다. 반복의 맛이다.



Session 2. 이렇게 머리를 씁니다

Chapter 17. 상품보다 먼저 사람을 보라

그렇다. 사람이 카피를 쓰고 사람이 카피를 읽는다. 이 절대 원칙이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가장 힘 있는, 가장 재미있는, 가장 울림이 큰 주제와 소재일 것이다. 광고제에서도 휴머니티 humanity 가 상을 휩쓴다.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크리에이티브 테마이다.

상품을 보지 말고, 그 상품을 사용할 사람을 보자. 상품을 보여주지 말고 그 상품을 보자. 상품을 보여주지 말고 그 상품을 사용할 사람을 보여 주자. 죽은 상품에서 끄집어낸 죽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살아 있는 사람에서 끄집어낸 살아 있는 이야기를 하자. 재미, 흥미, 의미 모두 사람에서 나온다.

Chapter 19. 브랜드 네임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라

브랜드 네임을 활용하라. 슬로건 또는 헤드라인에 넣어 쓸 수만 있다면 두말 말고 적극 갖다 써라. 다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카피라면 걷어차 버려라. 그것이 생각의 문일 수 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 붙이고 자르고 비틀고 뒤빚고 하다 보면 기대 이상의 조합을 찾아 낼 수 있다. 제품과의 연결고리, 가장 탄탄한 고리가 바로 브랜드이다.

Chapter 21. 슬로건을 앞세우고 전장에 나가라

카피가 먼저 세워지면 광고 가야 할 방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비주얼이 먼저 정해지면 그것에 어울리는 카피 찾아다니다가 자칫 너무 멀리 가 버릴 수도 있다. 비주얼이라는 제약 때문에 울림도 힘도 없는 카피가 들어설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카피 먼저라고 말한다.

카피 중에서도 어떤 카피 먼저냐고 묻는다면 슬로건 먼저라고 대답한다. 힘 있는 슬로건이 중심을 딱 잡고 있어야 모든 게 흔들리지 않는다.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 머릿속에 같은 슬로건이 각인되어 있다면 엉뚱하게 남의 다리 긁는 크리에이티브는 나오지 않는다.

어떤 챕터를 골라서 글을 남길까. 소박한 블로그이지만 나도 책 한장 한장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 글을 짧게 전달력 있게 쓰고,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해라. 그래야 시선이 모인다는 그의 가르침이 가장 깊게 들어왔다. 그래 글이란건 쓰는 사람이 아닌 철저하게 읽는 사람이 되어 가슴을 파고 들어야 하는 것이다. 카피 라이터들도 뻔하지 않으면서도 다시 뒤돌아서 읽고 싶은 중독성 있는 글귀를 창조해야 하니 여간 어려운 직업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카피라이터 정철의 이야기는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한 기본이자 에센셜을 추렸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카피 뿐 아니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이렇게 쓰는게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책에 담긴 카피들의 절반 이상은 그의 정치적 스탠드가 철철 묻어난다. '나는 누구를 지지하오!, 나는 이러한 사람이오!' 라는 정치색 깃든 펜물이 뚝뚝 떨어지다 못해 흘러내리는 것 같다. 완전한 정치 카피라이터로 돌아선 느낌이라 아쉽기도 하다. 다만 그것만 감당할 수 있다면, 그의 정치색을 띤 물만 손으로 훔쳐 떨쳐낸다면 이 책은 카피 라이터를 꿈꾸는 사람에게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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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시리즈
정철 지음, 손영삼 비주얼 / 블랙피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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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사람의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를 만드는 비법서 (정치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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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절반으로 줄이는 상속·증여 절세법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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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의 상속, 증여에 대한 효과적인 절세방법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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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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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모두 살면서 한번 쯤은 겪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 세금 중 하나가 바로 상속과 증여일 것이다. 상속의 경우는 피상속인의 죽음을 통해 발생하기에 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증여의 경우는 재산을 승계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와 구체적인 사항 또한 미리 예상해서 진행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 상속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상속은 일생 중 1회 발생하나 증여는 수회에 걸쳐 일어날 수 있고, 과세망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촘촘하게 변화하고 있기에 세무 지식 또한 필요하다. 재산의 배분과 상속, 증여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지 차례대로 살펴보자.

Prologue

상속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피할 수 없다고 하는 '세금과 죽음' 2가지가 동시에 발생한 중대한 사건에 해당한다. 상속이 발생하면 상속세라는 세금을 거두게 되는데, 어떤 이들은 부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꺼이 상속세를 부담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동안 세금을 내왔는데 또 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그래서 상속개시 전이나 후에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속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한다. 이 책은 재산이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대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상속에 관한 궁금증을 다루고 해결해주고자 하는 책이다.



Chapter 01. 상속 증여 기본 알기

현실적으로 상속이나 증여행위는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상속은 사망할 때 발생하므로 평생 한 번에 그치며, 증여는 수시로 발생하나 증여할 재산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증여를 받은 사람이 내는 세금으로 증여받은 재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재산가액에서 증여공제를 적용한 과세표준에 10-50%의 세율로 과세된다.

상속세는 유산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적극적 재산인 재산과 소극적 재산인 부채를 말한다. 상속세도 재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재산에 대해 과세가 된다. 그리고 순재산가액에서 상속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에 대해 10-50%의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 상속공제액은 일반적으로 10억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피상속인 -사망자- 의 배우자가 생존한 때). 따라서 이 금액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에서 상속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증여는 공제액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증여공제는 10년을 기준으로 배우자 6억 원, 성년자 5,000만 원, 미성년자 2,000만 원 등을 공제한다. 배우자 증여 공제에 비해 직계존비속 (조부모, 부모) 의 증여는 금액이 상당히 낮다. 이렇게 공제액수가 낮은 이유는 부의 이전을 까다롭게 해서 사회 공평을 이루기 위해서다.

Chapter 02. 상속세 절세를 위해 증여지식이 중요한 이유

- 현행 증여세 (상속세)의 세율

증여세 (상속세)의 세율은 10-50%의 5단계 누진세율로 되어 있다. 여기서 누진세율이라는 것은 과세 표준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세율도 증가하는 세율체계를 말한다. 과세표준이 줄어들면 세율도 인하가 될 것이다.

1억 원 이하 : 세율 10% 적용

1~5억 원 이하 : 세율 20% 적용 (누진공제 1,000만원)

5~10억 원 이하 : 세율 30% 적용 (누진공제 6,000만원)

10~30억 원 이하 : 세율 40% 적용 (누진공제 1억 6,000만원)

30억 원 초과 : 세율 50% 적용 (누진공제 4억 6,000만원)



Chapter 03. 계좌이체 잘못하면 화를 부른다

Chapter 04. 부동산 증여 대충 하지 마라

- 부동산 증여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증여 타당성의 검토 : 증여하는 목적을 생각하자

상속세 /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것

자녀의 재산 형성

2) 대안의 탐색 : 순수한 증여 / 부담부 증여

3) 증여의 실행

부동산 증여의 경우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고 증여등기를 하면 증여가 확정

이러한 과정에서 증여세가 나오고 취득세 등이 시가인정액의 3.5-12% 에서 부과됨

4) 사후관리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으로 증여받은 재산을 10년 (2022년 이전 증여분은 5년) 내 양도하면 증여의 효과가 없어짐

Chapter 05. 슬기로운 상속재산 분배법



Chapter 06. 전문 세무사의 상속세 줄이는 비법

- 상속이 발생하기 전 절세 대책을 세워라

현존하는 재산 항목을 파악한 후 사전에 증여한 재산을 파악해야 한다. 상속세의 경우 10년 전에 증여한 재산가액도 포함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산가액이 파악되었다면 상속세를 예측해본다. 세금 예측을 할 때는 시세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재산과 부채 항목을 나열해보고 각각의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다시 한다. 예를 들어 재산 항목 중 기준시가 신고가 가능한 항목들은 기준시가로 고쳐본다. 다음 상속공제제도를 세밀하게 검토한다. 실무적으로 배우자 상속공제나 금융재산 상속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은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에 해당한다.

이와 같이 관리해도 세금이 크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 재산규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때는 먼저 재산구조를 부동산과 금융재산으로 재편해 될 수 있으면 유동성을 늘리기로 한다. 만일 금융재산이 많은 경우 현금성 재산부터 줄이는 것이 좋다. 다만, 재산규모를 조절할 때는 상속추정제도에 유의한다. 상속개시일을 기준으로 1년 또는 2년 내 일정액 이상을 인출 등을 해서 사용처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금액을 상속 재산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 상속세를 늘리는 변수들

1) 상속재산의 크기

2) 간주상속재산

3) 상속추정재산

4) 사전 증여금액

5) 시가과세

- 상속세를 줄이는 변수들

1) 상속재산 중 비과세와 과세불산입가액

2) 상속개시일 현재 피상속인의 채무 (미지급이자, 임대보증금, 가수금 등)

3) 공과금 : 피상속인이 갚아야 하는 세금, 피상속인의 부채 (전세보증금)

4) 장례비용 : 영수증 있는 경우 1,000만 원까지 공제가능하다

5) 각종 공제

6) 상속공제액 :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살아 있는 한 배우자공제 5억 원과 일괄공제 5억원 등으로 최소한 10억을 공제받을 수 있다

- 상속공제제도를 알아야 절세할 수 있다

상속공제제도는 인적공제, 물적공제로 나뉜다. 인적공제는 사람에 대해 적용하는 제도로 기초공제 (상속시 2억 원을 과세가액에서 공제), 배우자상속공제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생존한 경우 적용), 일괄공제 (기초공제와 기타 인적공제 합계액이 5억 원 미달하는 경우 이들 대신 일괄적으로 5억 원을 공제할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물적공제에는 금융재산 상속공제 (순금융재산가액의 20%를 공제하되 2,000만원 미달이면 2,000만원을 2억원을 초과하면 2억원을 공제), 가업 상속공제 (피상속인의 사업영위기간이 10년 이상이고 피상속인 대표이사 영위기간이 80% 이상, 그리고 상장기업은 40%, 비상장기업은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상속세 신고기한까지 임원으로 취임하고 신고기간 후 2년 내 대표이사로 취임해야 한다) , 동거주택 상속 공제 (피상속인이 주택을 한 채 보유한 상태) 등이 있다.

Chapter 07. 상속이 좋을까? 증여가 좋을까?

Chapter 08. 상속 증여에 대한 궁금증

총 9장으로 절세의 기본부터 구체적인 절세법을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챕터는 제4장 부동산 증여에 대한 부분과 제6장 전문 세무사의 상속세 줄이는 비법이라 생각한다 (구체적인 적용 방법과 기준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확인). 세금을 다루는 책들은 시중에 많지만 절세의 기본부터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Q&A 까지 세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며 절세 코칭 차트 등을 통한 정리도 큰 도움이 된다.

주변 지인 중에서도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과 더불어 슬퍼할 새도 없이 들이닥친 상속에 대한 부담으로 가지고 있던 가업의 자산을 처분하는 힘든 과정을 겪은 분도 있었다. 생전에 재산의 승계와 처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나, 제때에 준비를 하지 않게 된다면 나중에는 큰 자산의 손실 (누진 세율 적용을 통한 세금 납부) 또는 원하지 않는 자산까지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특히 객관적인 시세가 있는 금융재산이나 부채의 금액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부동산의 경우는 시기와 금액을 잘 선정하여 상속과 증여에 대해 미리 대비하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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