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장점은 역시 '직관적이고 명료한 일러스트'다. 저자인 키마타 료는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로서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복잡한 근육과 근막의 구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특히 각 동작마다 어떤 근육과 근막이 연결되어 있으며, 왜 그런 동작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단순히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성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신체의 연결 구조를 중심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 전방 연결, 후방 연결, 외측 연결, 나선 연결 등 신체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결 구조를 다루고 있으며, 각 부위별로 효과적인 셀프케어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컨대 제1장 전방 연결 케어에서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쉽게 뭉칠 수 있는 목과 어깨, 가슴 부위의 근육과 근막을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2장 후방 연결 케어에서는 허리와 등, 햄스트링 등 후면부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들을 상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