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이스 2 아이네이스 2
베르길리우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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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남편을 맞이할 만한, 벌써 혼기가 꽉 찬 외동딸이 집 안을, 커단 살림을 돌보고 있었다. 그에게 구혼하려 많은 이들이 널리 라티움과 오소냐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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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니아... 라티누스의 딸... 그녀는 과연 누구를 신랑으로 맞이할 것인가? 또 다른 전쟁이 예견되지는 않을까? 신들의 장난으로 또다시 아이네이스는 시련을 겪지 않을까..자못 염려된다. 예전 트로이의 전쟁의 시발이 된 헬레나와 겹쳐 보이는 라비니아... 그녀 자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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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외전 아르테 오리지널 5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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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뒷모습만으로도 재밌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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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저편 이판사판
기리노 나쓰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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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적으로 세상일에 흥미가 없다. 절망한 탓이다. 어느새 시민이 아니라 국민이라 불리게 되었고 모든 일에 국가가 우선이며 사람들은 자유를 빠르게 국가에 넘겨주었다.

10 페이지

일본은 한 정권이 장기집권하는 입헌제의 모습을 보이는 나라다. 국회가 모든 정치활동의 중심이 되며 내각 총리를 지명하며 정치를 해나간다. 우리나라를 보면 정권이 민심에 따라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하지만 일본은 한 정권이 도무지 바뀔 줄을 모른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유독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시민들의 민심이 제대로 정치인들에게 전해지지않고 오직 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인 셈이다.

내생각에 지금이 가장 위험하다.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 세계적으로... 이 시대에 히틀러같은 독재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시민이 깨어있어야하는 절대적인 이유를 소설 속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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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드디어 다윈 4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음, 김성한 옮김, 최재천 감수, 다윈 포럼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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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처음이 아니다?! 역사상 진화론을 최초로 제안 한 것은 고대 그리스 자연 철학자들이 시초였다. 탈레스, 엠페도클레스 등은 기원전에 진화론의 출발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윈이 진화론의 선구자가 된 이유는 그는 자신의 가설을 최대한 입증하고자 했음에 있다. 다윈 진화론의 핵심인 자연 선택설...

이제 방대한 진화론의 시작이 된다. 진화는 발전이 기반이 되어야한다. 우호적인 환경 여부가 아니라 자연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최종적으로 우수하게 살아남는 쪽... 드디어 다윈...이제 첫 장을 넘겼다.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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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 1 아이네이스 1
베르길리우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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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1

베르길리우스 서사시 |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처음 내가 서사시를 접했을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빠져들면 그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었다. 서사시의 매력을 알게 했던 나의 첫 책은 바로 호메로스의 책 <일리아드>와 <오딧세이> 였다. 그 후 시간은 흐르고 흘러 다시 서사시를 읽게 되었다. 바로 이 책 <아이네이스> 다. 호메로스의 책에서는 그리스 신들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과 신의 사랑으로 탄생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트로이 전쟁까지 사랑, 탄생, 치정, 전쟁 등의 모든 이야기거리가 망라되어있었다. 반면 <아이네이스>는 철저한 영웅위주의 서사시로 한마디로 로마 건국의 시초가 된 아이네이스에 대한 헌시, 영웅시라 할 수 있겠다.

<아이네이스>는 처음부터 이런 서사시의 형식을 취한 것은 아니었다. 베르길리우스는 먼저 산문으로 이 모든 작업을 해나갔고, 나중에 운문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미완성이 발생했고, 그는 미완성된 원고를 세상에 내보이기 싫어서 원고를 불태우려고 했으나 로마의 위대한 영웅 아우구스투스의 뜻에 따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베르길리우스의 생애 중 11년의 기간을 그는 <아이네이스>에 매달렸으며 마지막 3년은 원고를 들고 희랍과 아시아를 돌며 수정한 기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미완성이라고 여기지지가 않는다. 미완성이라고 알려져있을 뿐이지 후에 바리우스의 편집역량으로 완성본으로 거듭났는지도 모른다. 더불어 베르길리우스가 책을 쓴 11년의 기간도 그의 작품을 미완성으로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

책은 총 8권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그 중 1권에서부터 4권까지가 <아이네이스 1>에 들어있다. 아이네이스는 트로이를 떠나면서 수많은 역경을 겪는다. 1권에서는 그가 트로이를 떠나 카르타고를 거쳐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로마를 건설하기까지 고난과 앞으로의 사건 요지를 정리해놓았다. 그 후 2권에서는 트로이의 멸망, 목마, 시가전, 탈출을 그리고 제 3권에서는 아이네이스의 방랑을 노래한다. 트로이를 빠져나온 아이네이스 일행은 새로운 정착지가 필요했으며 살기위해서는 무조건 떠나야했다. 아이네이스 일행은 수많은 섬을 헤메고 괴조도 만나 고생한다. 4권에서의 장면은 디도의 불행한 사랑의 이야기다. 디도는 아이네이스를 사랑하지만 아이네이스는 떠나야만한다. 아이네이스를 잡아 두기에 디도의 사랑이 약한건가? 아니다. 아이네이스의 마음에 디도에 대한 사랑이 자리잡기에는 그는 이미 많은 이들의 영웅이 되었다. 그것이 먼저였다. 결국 디도가 혼인의 날이라고 생각했던 그 날 이후 얼마 후 디도는 아이네이스가 떠나던 날 새벽에 목숨을 끊고만다.

영웅의 사랑은 얼마나 비극적인가? 그리고 영웅의 짐은 얼마나 무거운가? 현재의 영웅도 그러하지만 과거의 영웅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개인적 사랑과 행복은 접어두어야하는 법... 영웅은 이미 수많은 이들의 연인이니까 말이다.

아직 아이네이스의 항해는 끝나지 않았다. 곧 2권에서 만나게 될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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