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남편을 맞이할 만한, 벌써 혼기가 꽉 찬 외동딸이 집 안을, 커단 살림을 돌보고 있었다. 그에게 구혼하려 많은 이들이 널리 라티움과 오소냐에서 왔다. 140 페이지
벌써 남편을 맞이할 만한, 벌써 혼기가 꽉 찬 외동딸이 집 안을, 커단 살림을 돌보고 있었다. 그에게 구혼하려 많은 이들이 널리 라티움과 오소냐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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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니아... 라티누스의 딸... 그녀는 과연 누구를 신랑으로 맞이할 것인가? 또 다른 전쟁이 예견되지는 않을까? 신들의 장난으로 또다시 아이네이스는 시련을 겪지 않을까..자못 염려된다. 예전 트로이의 전쟁의 시발이 된 헬레나와 겹쳐 보이는 라비니아... 그녀 자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