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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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쉬운 컴퓨터 설정 직접 시도하기 편~~

나름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내 컴퓨터에 대해서 무지한지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게임을 안하는 나로서는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이 고작 워드를 치거나, 인터넷 웹서핑, 혹은 동영상 보는 것이 전부이지만~~ 하지만 만일 컴퓨터가 안된다면... 정말 멘붕이다.

내 PC 사양 정보는 시스템 정보에 있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아이피 주소설정은 고정 아이피, 로컬프린터 연결, 윈도우의 기본 보안 기능 잠시 중지시키기, 포맷 없이 하드디스트 파티션 나누기.... 등... 차근 차근 한번 해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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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 성공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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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성공한 분들의 멋진 말씀을 화두삼아

솔직한 꼰대가 반성적 성찰로 재해석한 동시대인에게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책 앞부분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 책은 명언이 나오고 거기에 저자의 생각들 그리고 그림이 나온다. 삶의 처세술부터 시작해서 위로받을 수 있는 글귀가 가득하다.

1장 현명한 사람의 행동에서부터 목적지를 향해 자신만의 속도로 안내하는 챕터 2의 내용들... 그속에는 생각한 대로 사는 법, 고난과 시련에 대한 대처, 지치지않는 삶 등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나온다. 챕터 3에서는 성공에 대한 것, 자신감, 의지의 그릇, 당신이 되고 싶은 존재가 되는 것, 좋은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4장에서는 기회를 놓치지않는 신중함, 비련을 버리고 변화에 도전하라, 흥미와 호기심에 출발, 일과 놀이의 균형 등에 나온다. 어느 챕터부터 읽어도 어느 장부터 펴도 그 날 그날 마음 내키는 대로 읽으면 되리라... 그리하여 자신의 색을 발견하고 다양한 색들로 칠해나가는 법... 오늘을 사는 지혜를 여러 성인의 말씀으로 배우는 것... 그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보면 스스로의 그림이 제법 그려져있을 것만 같다.

존 러스킨의 말로 시작하는 62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인가로 채워가는 것이다.

존 러스킨

흡사 어느 유행가 가사가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가사였던가... 아무튼 인생이 속설없이 흘러간다고들 하지만 자연을 보면 그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제의 양분으로 오늘을 나고 또 내일을 위해 비축함으로 가을의 수확을 얻는 것이다. 인간도 넓게 보면 하나의 자연이다. 어제 우리가 한 생각들, 우리가 먹은 음식들이 오늘 하루를 만들고, 또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행동을 결정지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책 곳곳에 등장하는 예술작품들도 다양하다. 조영대 <정물>, 강동호 <시작의 풍경> , 강동권 <사랑의 빛> , 이민 <설산M>, 신철호 <waiting>, 한부철 <바라보다>, 박정연 <Morning Glory>, 정춘표 <꿈꾸는 사랑> 등 등 ...

8개의 챕터, 그리고 8명의 예술인들이 함께 했다. 각 명언과 작품, 그리고 저자의 자기 철학이 담긴 글들이 선물처럼 빼곡하다.

삶에 위로가 필요할때 언제고 펼쳐들고 글이 안 들어올때는 명언이라도, 그래도 안된다면 그림만 이라도 본다면 내 삶을 어떻게 색칠해야하는지 도움이 될 법하다.

오늘... 당신은...어떤...인생을...색칠하고 있는지... 문득...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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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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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 양억관 옮김 | 민음사

갑자기 이 소설을 다시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언제까지 하루키의 소설을 읽을 수 있을까? 지금 하루키는 49년생이라고 하니 일흔은 훌쩍 넘은 셈이다. 그런데도 왜 유독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 그가 청년으로 느껴질까? 성애의 묘사가 과감하고 책 곳곳에 스며있는 허무의 기운 때문인가? 아무튼 나는 하루키의 필력이 더 건재하리라 예상이 들곤 하지만, 문득 어느 맥에 이르러서 그가 소설 집필을 멈출 지 가늠할 수도 없어진다. 끝까지 이어지면 좋겠는데... 왜 인지 그의 소설을 그저 읽는 것만으로 아직은 나의 늙은 청춘이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나인 와타나베의 말투는 건조하고, 열려있다. 건조하면서도 열려있는 그의 말투... 그것은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모두들 말한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가 생각난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는 언제 어느때이고 책을 펼칠 준비가 되어있는 남자다. 딱히 할일도 없고 건조한 세상이니 말이다. 그것도 나오코의 요양원에 <마의 산>을 들어갈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도 있고 말이다. 그건 물론 책이 그저 거기 있어서 였겠지만 독일어 시험을 코 앞에 두고 와타나베는 전혀 소설 읽기도 멈추지 않는다.

책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녹색과 붉은 색에서 나는 미도리와 나오코를 느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와타나베를... 미도리는 욕망에 정직하고,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에 차있는 반면 나오코는 스스로에 대해 알지 못하고, 번민하고, 헤메고, 아프다. 생경한 두 여자 사이의 와타나베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주의다. 결국엔 그의 마음은 미도리를 선택하지만 아마 나오코가 그렇게 되지만 않았더라도 그는 둘 다 선택하거나, 아니면 둘 다 포기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와타나베는 말한다. 죽음은 삶의 대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잠겨 있다. 그것이 바로 진실이라고, 이것을 그는 기즈키가 죽었을 때 익혔다고 말이다. 아마 그의 섹스는 그런 허무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한다. 허무에서 하는 섹스, 서로의 끝없는 확인, 사실은 나가사와를 따라서 처음 보는 여자들과 몸을 나누지만 그는 안다. 소모적이고 지치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나가사와가 대단하게 생각된다. 나가사와는 가능성을 그냥 놔둘 수 없다고 한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결국 불행하게 하고 만다.

이 소설 말미에 와타나베는 스스로 길을 못 찾는다. 어디에 있는 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곧 눈을 비비고 제자리에 돌아올 것을 안다. 왜냐면 그는 청춘이니까 말이다. 방황하는 청춘은 그 자체로 길을 이미 아는 법이다. 청춘의 허무, 죽음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하루 하루 위태롭게 견디는 삶... 우리는 모두 그 삶을 살아오고 있다. 삶이라는 폭풍우 속에 고요한 중심... 그곳에 죽음이 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결국 인간은 죽음으로 모두 달려가는 것이다. 그 속에서 길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하나 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작별을 고하고, 몸은 늙어간다. 내가 하루키의 소설을 언제까지 읽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처럼 누군가는 다른 걱정을 하고 있겠지... 하지만 결국 어찌 됐든 살아간다. 그 사실이 중요한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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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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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집 안에서 업무를 보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여기서 소개하고 있다. 바로 팀뷰어... 원격제어 기능이라고 한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모니터는 한대 뿐인데 관리해야하는 컴퓨터 본체가 여러대 인 상황이에서 한 대만 연결해두고, 나머지는 원격 접속하거나 집에서 켜둔 컴퓨터를 회사에서 원격으로 접속해서 업무를 마저 보거나, 혹은 아이패드에서 윈도우 PC에 원격 접속하여 사무를 보는 것...

정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내가 언제 활용해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만으로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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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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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 아빠가 있었다면 지금쯤.... 아니, 이런 한탄은 지금껏 지겹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제는 그만하자며 수없이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233 페이지

아직 한탄을 더 해도 될 나이인데.. 겨우 아홉살 난 아이인데 말이다. 이 대목부터 내가 알던 성냥팔이 소녀와는 다르다. 뭔가 새로운 이야기, 다른 버전이 펼쳐질 것같다. 이번에는 빨간 모자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어릴 적 가장 슬픈 동화 중 하나였던 성냥팔이 소녀... 이렇게 다시 태어나니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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