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 아빠가 있었다면 지금쯤.... 아니, 이런 한탄은 지금껏 지겹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제는 그만하자며 수없이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233 페이지
나도 엄마 아빠가 있었다면 지금쯤.... 아니, 이런 한탄은 지금껏 지겹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제는 그만하자며 수없이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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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탄을 더 해도 될 나이인데.. 겨우 아홉살 난 아이인데 말이다. 이 대목부터 내가 알던 성냥팔이 소녀와는 다르다. 뭔가 새로운 이야기, 다른 버전이 펼쳐질 것같다. 이번에는 빨간 모자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어릴 적 가장 슬픈 동화 중 하나였던 성냥팔이 소녀... 이렇게 다시 태어나니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