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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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늘어나는 그 병이 우리에게 기본으로 축소된 삶을 선물한다. 고단하고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일들, 물건을 사고 타인을 질투하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전부인 현대 생활의 모든 질서에서 우리를 해방한다.

133 페이지

알츠하이머에 대한 저자의 색다른 시선... 아마 중증의 환자를 빗댄 말은 아닐 것이다. 중증의 환자는 자기 뒷처리도 정말 제대로 못하니까... 그 병이 축소된 삶을 선물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질서에서 해방시킬지는 모르지만 그 축복을 받기는 싫다. 그래도 점점 늘어나는 환자들... 그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져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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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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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여자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며, 심지어는 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것조차 망각한다는 사실을.

91 페이지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으로 깨달음을 얻는 저자... 이 겨울 피아프의 샹송만큼 어울리는 것이 있을까? 좋은 에세이,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 샹송.... 사랑에 대해 모든 것을 거는 여자, 아마 그것은 성별을 불문하고 마찬가지 일 것이다.사랑에 빠진 그 순간 지난 과거는 모두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지금 이 순간만 빛나 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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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고전의 세계 리커버
장 자크 루소 지음, 황성원.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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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아이 스스로 그것을 배우도록 내버려두면 아이는 먼저 가장 발음하기 쉬운 음절부터 연습을 한다.

127 페이지

말을 일찍 하도록 재촉받은 아이는 정확하게 발음하는 법을 배울 여유가 없다. 아이의 배움의 속도는 아이들마다 다르다. 너무 일찍 모든 것을 다 배우고 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심심하고 배울 것이 없어서 학교에 흥미를 못 갖는 것처럼...아이마다 때가 있고, 스스로 흥미있어 할 때가 그 때라는 것... 알고 있지만 부모로서 조급한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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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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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에 눌러앉든 나는 거기서 살아갈 수 있었고 그 풍경은 나로부터 환히 퍼져 나갔다. 집이 눌러앉는 곳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그 집이 시골에 있다면 더 좋으리라.

106 페이지

집은 오래 머무는 곳이다. 그리고 집은 휴식이며, 어떤 이에게는 제 2의 일터이다. 집의 역할은 이리도 중요한데 현대의 집은 그저 머물다 가는, 잠만 자는, 잠시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요즘은 더불어 그저 내가 살고싶은 집이 아니라 팔릴만한 집, 더 오를 만한 집을 찾는 것도 집다운 집을 못 찾는 하나의 이유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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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레스토랑 1 - 정원사의 선물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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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돈에게 내 심장을 먹으면 병이 나을 거라고 말한 자와 과연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까?'

61 페이지

시아는 계속 불안하다. 어찌됐든 해돈과의 계약이 성사됐지만 레스토랑의 일을 병행하면서 치료법을 찾아내야하다니... 게다가 자신의 심장을 추천한 야콥 밑에서 일을 해야한다고? 과연 누구일까?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가졌길래 기존의 마녀를 몰아냈을까? 쥬드라는 소년도 궁금하다. 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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