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자유로운 몸으로 태어났으나, 도처에서 사슬에 매여 있다.

주인을 자처하는 자도 노예임을 어쩔 도리가 없다.

96 페이지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이런 관점에서 생겨났다. 구성원이 억압에서 벗어나려한다면 자유로운 개인사이의 약속이 전제되어야한다. 이 약속은 정의로워야한다. 국가가 없다고 개인이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림없다.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위협할 것이다. 가진 자가 없는 자를 자신의 몸종 부리듯 할 것이다. 태어난 것 밖에 한 것이 없어도 태어남과 동시에 노예가 된다면 과연 이것이 자유로운 몸인가? 국가는 정의로워야한다. 갖은 억압 속에서 발견한 인간의 규칙이다. 그리고 국가가 정의롭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개인들이 '정의'에 맞게 서로 합의해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대한 바다에의 도전은 지금껏 우리와 함께해왔다. 하지만 과연 그 실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화의 요점은 이렇다. 인간이라는 종이 변화에 적응해서 생존 확률이 높아지고, 삶이 더 쉬워지거나 효율성이 높아지면 그러한 적응 결과는 결국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198 페이지

여기서 요점은 효율성이 안좋은 기타 나머지 변이 유전자나 돌연변이는 전해지지 않는 점이다. 그렇다면 편두통 유전자는 과연 인류에게 있어서 효율성이 좋은 그 무엇일까? 편두통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영역도 마찬가지다. 현대에 있어서 소위 머리를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하는 고로 우울증 환자도 급증해졌다. 편두통 환자는 시력이 예민하다고 한다. 작은 섬광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바로 그런 기질이 계속 살아남게 만들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우울증도 그렇게 보면 마찬가지아닌가? 우울증 환자는 섬세하다. 남이 못보는 것을 본다. 소위 덜렁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도 효율성 높은 기질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 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 젊은작가 동화선집 우리나라 좋은동화
정재은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찾아가는 분실물센터의 엄마와 리아~ 엄마는 분실물 센터의 수거원이다. 하지만 엄마의 최대 단점은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것과 바로 리아를 너무 잘 잃어버리는다는 것이다. 아니, 리아가 엄마를 잘 잃어버리는 건가? 거의 일년에 한번꼴로 리아는 엄마를 찾아헤메지만 단순 헤프닝으로 끝난 다는 것이다. 참 다행이다. 큰일이 없어서 말이다. 엄마는 베테랑이다. 베테랑 수거원~ 리아 역시 그런 엄마를 닮았나 보다. 우주에서 엄마와 딸의 티티카카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단편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프멘 대공은 빙그레 웃으면서 나와 눈을 마주쳤다. 흔들림 없는 시선은 다정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세상에, 저절로 입이 반쯤 벌어졌다.

55페이지

아...카프멘 대공... 하인리가 사실 가장 좋지만 카프멘도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황후를 위해서 몸을 내던지는 자.. 그리고 사실은 그 안에 뜨거운 불꽃이 일렁이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 한 사람, 황후만 모를 뿐이다. 너무 얄굿은 운명이다. 왜 카프멘에게는 아주 조금의 정말, 작은 기회조차 허락치 않는 것인가? ㅠㅠ 카프멘이 황후를 향한 진심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기에 그에게 연민의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카프멘의 따뜻하고 흔들림없는 시선..그것은 바로 그의 진심어린 사랑의 표현이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