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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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멘 대공은 빙그레 웃으면서 나와 눈을 마주쳤다. 흔들림 없는 시선은 다정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세상에, 저절로 입이 반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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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프멘 대공... 하인리가 사실 가장 좋지만 카프멘도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황후를 위해서 몸을 내던지는 자.. 그리고 사실은 그 안에 뜨거운 불꽃이 일렁이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 한 사람, 황후만 모를 뿐이다. 너무 얄굿은 운명이다. 왜 카프멘에게는 아주 조금의 정말, 작은 기회조차 허락치 않는 것인가? ㅠㅠ 카프멘이 황후를 향한 진심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기에 그에게 연민의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카프멘의 따뜻하고 흔들림없는 시선..그것은 바로 그의 진심어린 사랑의 표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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