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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 - 꺾여도 다시 일어서는 몸과 마음의 과학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6월
평점 :
“오늘날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자연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신체의 생화학에 상당한 불균형을 일으키는 심각한상황에 놓였다.
패스트푸드, 운동 부족, 수면 부족, 햇빛 부족, 사회적 고립 등이 모든 것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몸속에서 해로운 염증 과정을 일으키고, 이런 염증반응이 뇌로 확산되어 생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 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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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은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이 책에선 이렇게 해라 저 책에선 저렇게 해라 사실 헷갈리기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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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책 하나를 읽어도 제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라도 남기며 꾸준히 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여러 책들을 읽기만 하고 몇 달이상 실천하는 건 사실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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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룬 책이라니 관심이 많은 저는 또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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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는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전략들과 이유를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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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 넘게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앓아오면서 특히 면역계와 음식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 정말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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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몸과 마음 2부로 나뉘고, 각 장에서는 음식이 뇌와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운동의 중요성, 스트레스 관리법, 명상과 자기 수용, 그리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방법 등을 실질적으로 설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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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건강한 식단이 어떻게 기분을 좋게 만들고, 운동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이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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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운동에 더불어 또 한가지 해볼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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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에 휩싸인다면, ‘브레인 덤프’ (Brain Dump)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이 방법은 잠들기 전에 마음속 걱정을 적어보는 거예요. 머릿속에서 걱정을 꺼내 종이 위에 적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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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5분간 시간을 내어 다음 며칠간 할 일 목록을 메모하면 잠이 더 빨리 들었다고 해요. 이 방법은 머릿속의 걱정거리에게 “목소리들아, 그래, 그래. 너희 이야기 잘 들었어. 모든 걸 기록해 두었어. 이제 잘 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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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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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엔 저의 정서와 안 맞는 부분이 살짝 있긴 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선 전체적으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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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찾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